(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12월 8일까지 목판화가 윤여걸 선생의 특별전 ‘윤여걸 목판화, 수상한 숲’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1부, 2부에 나눠 개최되며, 다채로운 판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수상한 숲’은 목판화가 윤여걸 선생의 40년 화업을 집대성하고, 판화 가변 설치 작품을 우리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여걸 선생은 목판을 깎고 인쇄하는 것을 넘어 목판에 남은 칼의 흔적을 따라 종이를 두드려 작품이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자연 속에서 삶에 대한 태도를 고찰해 이를 판화로 표현하고, 때로는 숲속의 나무, 밤하늘의 별, 고립된 생태로 조화를 이루는 갈라파고스 등 작가가 바라보는 생명체를 목판화로 보여준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관람객 누구나 다색판화 스탬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윤여걸 선생의 40년 화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전시는 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고향 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진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모든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 중에서 17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 답례품도 챙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기존 13만 원 혜택에 6만 원이 더해져 최대 19만 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으로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2일 한국수달네트워크·현대모비스·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수달 친구들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수달활동가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수달 보호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권역별 수달 보호 활동 발표, 수달 보호 토론회, 농다리 습지 일원 수달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진천군 초평호와 미르숲, 농다리 일원을 탐색하며 인간과 수달의 공존을 위한 다각적인 고민과 노력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수달은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야생동물이자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종이다. 하지만 과도한 하천 개발과 오염으로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눈에 띄는 경제성장을 거듭해 온 진천군에서도 그간 수달의 서식을 확인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충북도에서 선정한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평가는 가축 활동 추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방역시책의 효율성을 평가함으로써 시군의 가축방역 책임 의식을 부여하는 한편 방역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모든 시군에 대해 2023년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 기관장 노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4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철저한 차단방역을 수시로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철저히 소독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가축 전염병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실제 송기섭 군수는 농장에 직접 방문하는 자리에서 “가축전염병은 구축한 시스템이 얼마나 우수한가보다는 얼마나 농가가 차단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가에 성패가 달린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출입차량 소독을 비롯한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백곡천, 백사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7월 20일 개장한 후 지역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리 공연,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하는 등 즐길 거리를 늘린 덕분에 더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거리 공연은 지난 7월 27일, 8월 3일 양일 걸쳐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고양이용사, 나린이 등을 초대해 피서객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피서지 이동문고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이 놀이 중간중간 책을 통해 쉼을 얻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모두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관내뿐 아니라 인접 도시에서도 방문객이 많아 연 2만 2천 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충청북도 주최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은상, 개인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 단체 24점, 개인 3점 총 27점의 분화를 출품해, 2019년~2021년 금상, 2022년 은상, 작년 금상에 이어 올해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 20점 이상의 우수 분화를 출품했으며, 3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평가했다. 무궁화 분화는 오는 18일까지 청주시 미동산 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우수한 무궁화 육성·관리로 충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도 무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인 개화 시기는 7월~10월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진천경찰서와 함께 충북혁신도시 일대를 돌며,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아가 청소년 근로 권익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사업주와 청소년 서로가 존중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센터에서는 관내 학교밖청소년과 학업중단숙려 대상 청소년들에게 상담, 검정고시, 대학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급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선발내용에 군민 투표 결과를 포함하기 위해 군민 투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해 분기마다 적극 행정 공무원을 자체 선발해 근평 가점, 성과급 최고 등급 등의 성과급을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적극 행정에 대한 군민 공감을 얻고 홍보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군민 투표 점수를 포함하기로 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할 예정이다. 투표 대상 내용은 △기업의 니즈와 원츠를 충족시켜 군 개청 이래 최대규모 투자유치 △진천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편식 메뉴 개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의 더 DREAM이다. 진천군민이라면 제한 없이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천군 누리집의 주민 Talk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투표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관내 저출생 환경 대응을 위해 신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3가지 세부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3억 3천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한다. 먼저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 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자녀가 있는 부 또는 모가 대상이다. 출생아와 함께 도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임신․출산 가정에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최대 50만 원 이자(3년간 최대 150만 원)를 지원한다.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사업은 이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8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메기 양식업체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 메기 양식업체에서 발생한 감전에 의한 집단폐사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지난 2일,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143 일원에 있는 메기양식 업체에서 전기시설 누전으로 인한 양식 메기 집단폐사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총 27만 마리, 80~100통 규모의 메기가 떼죽음을 당했으며 피해 추정 금액은 4억 500만 원에 달했다. 군은 사건 원인이 전기 설비 문제로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메기들이 집단 질식사한 것으로 봤다. 이에 군은 진천군안전관리자문단과 협력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메기는 진천군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우리가 지켜야 할 먹거리 자산”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 점검이 메기 양식업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대비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 건강복지계획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건강 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건강과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주민력 강화 교육은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읍·면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의 우수자원인 생거진천 케어팜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향후 마을 복지계획 등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력 강화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의 자생적 해결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고, 현재 36개의 맞춤형 보건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9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0여 명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에 학교급식과 돌봄의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 덕분에 아동들에게 좋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방학 기간 든든한 음식 섭취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에 급식용 지역농산물을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양촌마을을 시작으로 ‘원목 디자인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총 35개 마을,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초평면 주민자치회(사업지원분과)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원목 디자인 문패 달아줘 초평면 만의 특색을 부각하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가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공고모집 후 결정했다. 1순위는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 2순위는 다문화가정, 3순위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1천1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운영된다. 첫 문패의 주인공이 된 양촌마을의 주민 함모 씨는 “기존의 문패보다 특별하고 아름답게 보인다”라며 “초평면 주민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이 높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초평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진천군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도시로 인증을 받은 진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직접 양성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장애인식 개선, 장애 인권,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와 사회복지사, 일반인 등 총 33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 등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진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지만 장애인 평생교육 인력이 부족해 아쉬운 면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확보한 지역 전문인력을 통해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8일 MOU 체결국인 캄보디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6명으로 진천 관내 12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입국 후 감염병 예방 수칙, 월 임금 지급액, 숙식비 공제 관련 내용과 고충 사항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가졌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에게도 해당 국가의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교육해 근로자가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청년 유입 정책, 과학영농 보급 등과 더불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원활한 인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국을 늘려가는 한편 진천군이 근로자들이 일하길 원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간 중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 1학기 수료자와 진천의 디지털 미래인재를 꿈꾸는 8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고 초등부(8.5~8.6)와 중등부(8.7~8.8)로 나눠 운영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팔,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활용해 물품을 운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캠퍼스 투어를 통해 임무에서 활용한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캠프에서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KAIST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 함께 본인의 꿈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미래 로드맵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