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