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철을 맞아 도로변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괴산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괴산경찰서가 협력해 국도(34, 37호선), 위임국도 1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원에서 교통사고 발생 우려 노점상 및 불법 구조물(천막 등) 설치·불법 조리 판매로 민원이 발생하는 노점상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에 의거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경찰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행위가 지속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도로 통행 불편이 지속된다”며,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 곳, 자연특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군 부흥다함께돌봄센터는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6주간 주 1회 환경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생태놀이 프로그램은 1회차 교육인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환경생태놀이를 통해 지구를 지켜야 할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6회차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며,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한지성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송정마을회관에서 쓰리(3)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쓰리(3)고는 “칼 갈아 드리고, 삼계탕 대접하고, 남녀 염색하고”의 약자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면교회 30여 명의 봉사자가 모여 칼갈이, 머리 염색, 추억의 사진 촬영 봉사, 복지사각지대 홍보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현주 면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마을에 모이신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동일 목사는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하면서 항상 강조됐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51회에 걸쳐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은 월간 일정 등을 홍보해 더 많은 농업인이 양질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 및 점검하고 농기계 조작과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괴산군의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2월 청천면 삼송2리 마을을 시작으로 7월 연풍면 금대리 마을까지 73회 걸쳐 110개의 마을을 방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 수리용 부품을 무상 제공하였으며, 참여한 한 농가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양질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라며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1박 2일 마음약국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 그리고 괴산군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를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인권, 도박문제 예방 등 교육 프로그램과 마음약국 모둠 활동 등의 상담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중원 워터피아에서 신나는 물놀이장 자유 이용을 통해 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증진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생명경외클럽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초등학교 강당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10개 대학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경외클럽 회원 140여 명이 참여해 폭염에 지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진료 과목은 △의과(내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등) △한의과(침치료·한약) △치과(구강검진·치석제거·틀니조정 등) △건강검진(초음파·혈액검사·치매 선별검사·골밀도검사 등) △수의과(강아지·고양이 및 가축진료) 등을 준비했다. 사흘간 무료진료소를 이용한 주민은 모두 480명으로 집계됐고 수의과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진료 건수도 148건에 달했다. 특히, 봉사단은 마을별로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가정방문 진료를 병행하여 진행했고, 축산 및 가축 사육 농가에 기생충 구제제 등을 접종하며 농촌 현실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계속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지역을 찾아구슬땀을 흘리며 의료 봉사활동을 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도내 대표 피서지다. 괴산의 계곡들은 각기다른 개성이 있는 구곡으로,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과 성리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괴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곳곳이 남아 있으며 갈은구곡은 각곡마다 암각 시가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에 위치한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하며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표시 변경 시 군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무료로 등기를 신청해 주는 행정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 관서를 방문하거나 법무사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으며, 최소 3~5일 이상 시간과 등기 수수료 등 경제적 비용이 발생했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시행 이후로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괴산군 신속민원과에서 토지이동 정리가 완료되면 다음 날 관할 등기소로 전자등기촉탁을 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적극 행정은 지난 1년간 2,399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진행, 약 1억 4천만 원의 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지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부동산 행정 정보 일원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가족 자조 모임인 “마음의 중심”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중은 치매가족의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이며,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유선신청 후 지원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천면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15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장마 이후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상태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했으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구입한 여름 이불 세트가 전달됐다. 이현주 면장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폭염이 취약계층에 더 힘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괴산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기후 위기에 가장 큰 이슈, 에너지전환 방치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군은 지역의 풍부한 산림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분산형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를 줄이는 방안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농업하기 편한 괴산군, 촘촘한 지원으로 빈틈없는 일손부족 해결’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한 353개의 기후·환경·생태,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 심사 점수와 2차 본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추가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94명은 39곳의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투입돼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국한 408명의 계절근로자는 군내 143곳의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고 있으며,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포함하면 군에는 모두 502명의 농가직접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2개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괴산군은 지난 4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중국에서 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 10명이 추가로 입국해 7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전용 숙소도 건립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괴산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한 임신부들은 동반 1인과 함께 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4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개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한 후,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결제해야 하며, 예약금은 시설 이용 및 만족도 조사 참여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신부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어린이집 연합회 괴산군지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성금 29만4천원을 괴산 군민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성금은 지난 7월 13일 개최한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지난 플리마켓에서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10개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원아로부터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기부받아 나눔의 목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신한주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괴산군의 인재를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간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군의회가 2022년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의회는 7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 6급 승진자에 이주영 주무관, 행정 7급 승진자에 정한솔 주무관을 8월 1일 자 승진대상자로 심의‧의결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체 승진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의회 직원들이 지역과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직거래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을 오는 8월 3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2)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홍고추시장은 괴산읍 장날인 3일(3일·13일·23일)과 8일(8일·18일·28일)에 맞춰 5일마다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이며, 오는 8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1991년 처음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전국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kg당 평균 3,66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됐으며, 약 31톤, 1억 1,300만 원 상당의 홍고추가 거래됐다.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일부 지역에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괴산군은 평년 수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래량은 약 30톤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이 품고 농부의 정성으로 생산된 자연특별시괴산의 명품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