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마을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정부가 후원하는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촌 마을의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176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마을이 동상에 입상하면서 지난 2019년 꽃내미풀꽃이랑마을, 2020년 예하지마을, 어무실구정승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을 수상한 소랭이마을에는 시상금으로 700만 원이 지급되며 마을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공주시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마을주민들과 중간조직인 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이뤄낸 민‧관‧중간조직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수확철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 특가전을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고맛나루장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특가전에서는 옥광밤과 대보밤, 칼집밤, 고맛나루 쌀 등 약 40종의 공주 농특산물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녹용차, 햄, 표고버섯, 딸기주스, 알밤빵 등 새롭게 소개되는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맛나루쌀 20kg이 6만 8.,00원에서 6만 1,500원, 칼집밤 1kg이 1만 3,900원에서 9,900원, 공주밤(특) 4kg이 3만 2,000원에서 2만 8,000원에 판매된다. 택배비도 무료이다. 또한, 고맛나루장터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상품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품 구매 후기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월 10명의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5천 원짜리 쿠폰을 지급한다. 고맛나루장터 회원에게는 가입 마일리지 5,000점, 구매 마일리지 3%를 지급한다. 홍성현 농산물유통과장은 “공주시 생산자라면 누구나 고맛나루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하고, 고맛나루장터에 입점해 판매하는 경우 판매 수수료가 없고 상품 판매 상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해 2차분 농어민수당으로 1만 1,115가구에 총 45억 4,960만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업인 기본소득을 보장해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농어가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올 상반기 농어민수당 수당을 지원받은 농가에 40만 원을, 지난 8월에 신규로 신청한 농가에 80만 원을 공주페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로 신청한 대상자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에서 직접 수령하고, 공주페이로 신청한 대상자는 앱에서 수령하면 된다. 농협 선불카드 상반기 발급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하반기 발급분은 2022년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공주페이의 사용기한은 발행일(지급일)로부터 5년이며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농어민수당 2차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1만 1,027농가에 각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존 루터의 캐롤과 글로리아’라는 주제로 펼쳐지게 될 이번 공연은 공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이재신 지휘 아래 대전오페라단장을 맡고 있는 지은주 단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르네상스 시대의 영국의 위대한 작곡가 윌리엄 버드로 시작해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 헨델과 고전시대를 여는 작곡가 하이든 그리고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합창음악의 대가 존 루터까지 4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평화와 축복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곡 존 루터의 ‘캐롤 Carols’과 합창곡 중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글로리아 Gloria’의 아름다운 선율은 쌀쌀해지는 연말 따스하고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브라스 편곡으로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세종시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4년 창단한 공주시립합창단은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그동안 11회의 정기연주회와 8회의 기획 연주회 및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 배달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주페이 배달앱 가맹점 지원과 함께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가맹점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배달 부자재와 배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비는 공주페이 배달앱으로 주문되는 건에 대해 전액 지원되며, 신규 가맹점의 경우 특별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배달앱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및 1만 5천 원 상당의 배달비 쿠폰(주1회로 한정)을 발행한다. 또한 배달앱 친구 초대 시 회원가입을 한 친구와 본인 모두에게 1만 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우리동네 맛집으로 선정된 10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도 발행된다. 단, 최소 2만 원 이상 음식 주문 시에만 해당된다. 한편, 지난 9월 정식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은 시중 민간 배달앱에 비해 약 90% 가량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 현재 누적 1만 2,000여 건의 주문과 2억 7천만 원 거래가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은 이른 아침 공주고와 공주여고, 사대부고, 금성여고 등 관내 시험장 4곳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건넨다”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도 각 시험장마다 수험생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핫팩을 준비해 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수능 2주 전부터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학원시설 등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수험생을 위한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1월 17일 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6일 고(故) 박준빈 독립유공자의 손자 박창하(86, 반죽동)씨 댁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마스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고(故) 박준빈 선생은 공주시 유구읍 출신으로 1919년 3월 14일 유구 장터 만세운동에 참여해 주모자인 황병주를 경찰주재소에서 연행하자 주재소 안으로 뛰어 들어가 석방을 요구하다 체포돼 징역 3년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김정섭 시장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새로운 독립유공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오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갖춰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시는 다각적인 방안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24시간 배치해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고, ‘즉각 분리제도' 시행에 맞춰 위기 아동 가정보호 사업과 공동생활가정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지자체 시범사업에 공주시가 선정되면서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함께 만들고 있다. 여기에 공주경찰서, 공주의료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아동학대 대응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 시장은 “‘아이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도시 공주시'라는 비전 아래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동권리 전담팀을 설치하고 아동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제7회 2021 올해 SNS대상’에서 3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의 SNS 플랫폼 활용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량 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주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해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지정해 다시 한번 강한 공주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SNS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종의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 중이다. 매주 실시되는 정례브리핑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하며 주요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사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내년 1월부터 전면 도입키로 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실시한다. 시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업무효율 증대 및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민원실을 제외한 시청 전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업무가 중단된다. 시는 휴무제 실시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별 민원전화 수신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특히, 읍면동 민원실에서는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민원서류를 전화 신청 후 지정시간에 수령하는 ‘민원서류 사전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휴무제 시행에 따른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로 근무시간에는 업무효율을 더욱 높여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불편 사항을 점검해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의당면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김종서 선생 서거 568주년을 기념한 추모제를 개최했다.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과 한기두 의당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김종서 선생의 묘소가 있는 세종시에서 이충렬 절재김종서장군문화제 추진위원장과 한경희 장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가 집정했으며, 초헌관 공주시의회 의장 이종운, 아헌관 의당면장 한기두, 종헌관 순천김씨 대종회원 김인환이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에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제례악이 더해져 기품을 더했다. 김종서 선생은 1383년(고려 우왕9) 공주 의당면 월곡리에서 태어나 1405년(태종 5)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으며, 집현전 학사들을 이끌고 1449년 지춘추관사로서 ‘고려사’ 139권을 편찬하고 ‘세종실록’을 완성하는 등 뛰어난 문인 학자였다. 시는 지난해부터 절재 김종서 선생의 절의와 충을 되새기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유허지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교육과 취업 지원을 담당할 ‘공주 향 협동조합’이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공주 향 협동조합’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 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이 모여 설립한 것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특기나 취미를 사회·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주만의 이야기가 있는 상품을 제작, 판매하고 진로 및 적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작가 및 동아리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옥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솜씨를 창업으로 연계한 모범 사례가 되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센터에서도 직업교육훈련 및 경력단절예방사업 등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우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 에서 ‘제2회 우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을 되돌아보고 2022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미리 실시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어 각 분과별 발굴 의제를 설명하고 지난달 진행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자치회는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가정용 분리수거틀 지원사업과 마을신문고 설치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지역특성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수상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우성면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린다”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옥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과 주택가 위험목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주말 실시된 작업에는 옥룡동 방재단원 10여 명과 크레인 1대, 굴삭기 1대, 스카이 1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도로변과 주택가의 위험 수목 12주 정도를 제거하기 위해 약 10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위험목 제거는 주변에 주택과 전선, 통신선이 있고 수고(樹高)가 높아 고도의 작업이 필요로 했다”며, “방재단원 간 상호 협조로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금강변 쌍신공원 축구장 옆에 부설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국제규격의 천연잔디 구장 2개로 조성된 쌍신축구장은 뛰어난 시설에 접근성도 좋아 각종 대회가 열리는 등 축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주차장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이용객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던 곳으로, 시는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설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부설주차장은 대형 16면, 소형 93면 등 총 109면으로 조성, 시민 및 축구 동호인들이 주차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과 함께 제10회 공주시장기 축구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윤석형 공주시 체육회장,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 이상덕 공주시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아쉬움을 토로했던 축구 동호인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축구대회에는 강남축구회 등 총 12개 팀이 참석해 뜨거운 승부를 겨뤘다. 김정섭 시장은 “축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업 교육과정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수요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병행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내년도에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교육 과목을 선택,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해당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수기로 작성할 수도 있다. 설문 결과는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계획 수립은 내년도 2월, 홈페이지 공지는 3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연중 농업인교육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길 희망할 경우 설문조사 작성 시 휴대전화 번호를 작성해 제출하면 자동 신청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다양한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수렴하여 함께 만드는 농업인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