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옥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과 주택가 위험목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주말 실시된 작업에는 옥룡동 방재단원 10여 명과 크레인 1대, 굴삭기 1대, 스카이 1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도로변과 주택가의 위험 수목 12주 정도를 제거하기 위해 약 10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위험목 제거는 주변에 주택과 전선, 통신선이 있고 수고(樹高)가 높아 고도의 작업이 필요로 했다”며, “방재단원 간 상호 협조로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