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통해 흥덕문화의집 새로운 명칭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써 2003년 개관한 흥덕문화의집이 ‘서원구’에 소재하고 있으나 흥덕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시민투표는 지난달 한 달여 간 관련 기관과 지역 예술인, 예술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선호도 조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서원문화의집, 직지문화의집, 무심문화의집, 사직문화의집 등 4건 중 투표를 통해 최종 명칭 선정을 위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는 4가지 명칭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명칭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투표 마감 후에는 참여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서에 부합하며 청주지역 특성이 반영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며 “흥덕문화의집이 시민 여가문화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한층 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 이색 투명 에어돔 전시관을 설치해 대구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아트랩범어, 펙스코(FXCO)에서도 대구의 이중매력과 특별한 시민들의 삶을 함께 소개한다. ‘반갑다대구! 파워풀대구’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번 전시관은 동대구역 광장에서 11월 18일(금)부터 한 달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브랜드 콘텐츠 소개(시정비전, 미래신산업, 예술, 명소 등) ▲홍보영상 송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 ▲클래식 팝업 공연 등 대구 소개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관 내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상자를 감각적 입체디자인으로 쌓았고, 시민 개인이 정의하고 바라는 대구는 어떤 도시인지? 물음을 던지면서 도시브랜드 콘텐츠, 대구 미래 50년, DNA of Daegu, 홍보영상 송출, 조경,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시관 외부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 ‘도달쑤와 가위바위보 주사위 게임’, ‘인어스 브라스 금관 5중주’와 ‘인어스 현악 앙상블’ 연주 등을 통해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젊은층의 활발한 공유와 확산
(충남도민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2022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 같은공간, 다른세상⌟을 개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공예스튜디오에 입주한 총 5개 팀의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총 2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도예스튜디오에 입주한 토모(노정숙, 정철호)에서는 전통 백자의 형태를 벗어나 입체 도자에 회화를 입히는 방식을 더해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금속스튜디오의 전은미 작가는 자연에서 비롯되는 생소한 재료와 금속을 결합해 본질적 아름다움과 진리를 탐구하는 작품을, 유리스튜디오의 유리마루(남기원, 강은희)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테마로 유리의 특성과 변화무쌍한 모습을 담은 테이블 웨어를, 가죽스튜디오 이해은 작가는 재료적 측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국적 가죽공예를 보여준다. 여기에 실, 섬유, 사이질삼 등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섬유스튜디오 송재민 작가까지 공예 각 장르의 각기 다른 세상을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지점장 이영설)과 함께하는 2022 한길나래 멘토링 9차 활동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길나래 멘토링은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직원들과 한길학교의 학생들이 1:1 멘토-멘티를 맺고 직업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길나래 멘토링 9차 활동은 멘토와 멘티들이 그동안 협업해서 만들어온 협동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을 했다. 지난 활동에서 학생들과 임직원들은 함께 그림의 주제를 정하고 스케치하며 그림 작품을 진행해 왔었으며, 이번 활동에서 채색을 마치고 작품을 완성시킨 것이다. 완성된 작품은 메르세데츠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길나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임직원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한길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건강한 직업관과 인생관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성자동차 안성전시
(충남도민일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오후1시에 종합운동장 일원 내 위치한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2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체육시설 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확인 점검하는 자리로, 종합운동장 일원 체육시설 근무자 및 이용고객을 비롯한 도기119안전센터와 보개파출소가 합동으로 체육시설 내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 등 복합적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모의훈련임을 감안하여 유관기관별 최소 인원을 요청하고, 훈련결과 분석 및 보완발전을 위하여 지자체 해당부서에 훈련참관 및 훈련내용 강평 요청으로 재난안전 수행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체육시설 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처 경험이 부족하여 실전체험 중심의 사고대응 모의훈련이 필요했다.’며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 1회 이상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는 21일 백제유물전시관에서 ‘토기, 가마를 품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미호강을 포함한 금강지역의 3~5세기 백제 토기가마를 소개·전시한다. 특별기획전 ‘토기, 가마를 품다’는 총 3가지 전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제1부 ‘금강유역과 토기가마’에서는 15개소 총 61기가 조사된 금강유역 한성기 백제 토기가마와 출토유물을 소개하며, 제2부 ‘가마, 토기를 구워내다’에서는 청주 오산리 유적 4호 토기가마를 복원해 백제 토기가마의 구조와 조업에 쓰였던 도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부 ‘가마에서 소비지로’에서는 만들어진 토기가 어떻게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됐는지를 설명하며 청주지역에서 출토된 개배(蓋杯), 장군(盆) 등 백제 토기를 전시한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성백제의 주요무대였던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백제유물전시관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에서 지난 16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근면 성실한 생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교육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 가족과 더불어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 김화수 지점장,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하남시 황산사거리(풍산동)에 확장 이전한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하남센텀지점 김화수 지점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장학금 수여뿐만 아니라 목공예를 취미로 하여 직접 만든 필기구 선물과 함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의 멋진 앞날을 응원하는 격려메시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은애(가명, 20)양을 대신하여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가족은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시면서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부분을 혼자서 감당하기가 어려웠는데 기업은행의 장학금 지원으로 여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충남도민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첫 당초예산안 편성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 글로벌 경제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우리의 삶과 사회적 가치가 바뀌어 가고 있다”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혁신적 변화를 꾀해야 하며, 그 안에서 다시 시민 모두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히며 ‘변화 속 안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1일,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내년도 예산안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으로 인해 대내외 여건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보여주기식 사업, 중복성 사업을 대폭 축소폐지하는 등 전에 없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편성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9.2%, 2,765억 원이 증가한 3조 2858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범석 시장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등 5
(충남도민일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와 농협하남시지부는 1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사랑의 김장김치’30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위성범 본부장이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김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하남시지부가 후원하는 지원사업이다. 위성범 본부장은“전달한 사랑의 김치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연대,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농업·농촌과 취약계층의 상생을 위한 착한 나눔과 기부 프로그램의 점진적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매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신문, SNS 등 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 행사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능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새 정부가 들어서며 법령과 제도, 계획이 바뀌는 부분이 많다”며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 사업의 변경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으로 청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구 LPG 충전소 폭발사고가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가스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21일 2023년도 예산안 3조 2858억 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당초예산 3조 93억 원보다 2765억 원(9.2%)이 증액된 규모로 정부예산 증가율(5.2%)을 상회하는 규모다. 2023년 예산안은 민선 8기 첫 공약사업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시정방침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웠다. 먼저, 주요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7514억 원으로 올해보다 1362억 원(22.1%) 증액 반영하고, 보조금은 1110억 원(9.9%)이 증액된 1조 2346억 원, 지방교부세는 467억 원(8.2%)이 증액된 6186억 원으로 편성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정부지출 감액에 발맞춰 시는 효율적인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성과중심의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민선 7기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선심성 사업을 비롯해 저성과라든지 정책미흡사업, 연례반복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908억 원 규모의 세출조정을 통해 민선 8기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에 효율적으로 재원이
(충남도민일보) 하남시 망월천 미사호수공원에 하루 1만6000톤의 물이 방류되면서 한강의 잉어 등 물고기들이 호수부로 유입되는 등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망월천 물순환시스템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회하에 시험 가동한 결과 펌프가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하루 1만6000톤의 물이 방류돼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 망월천 호수부는 지난 9월말 준설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나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가 10월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시험가동 한 결과 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중에 있다. 이는 당초 하루 7000톤에서 1만6000톤으로 펌프를 증설해 개선공사를 완료한 결과로, 그동안 민․관․정이 참여하고 있는 망월천 지역협의회 회의를 통해 호수부와 물순환시스템의 개선을 LH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얻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한강 원수가 유입돼 수질이 크게 개선되자 한강의 잉어 등 물고기들이 물길을 따라 호수부로 유입돼 청둥오리와 다양한 물새들이 날아들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망월천 정비사업과 관련, 미비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서두르지 말고 보완공사가 완벽히 됐을 때 시설물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이달 말 완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공장과 연접한 곳에 각각 1.0㏊와 0.5㏊의 규모로 차단숲을 조성했다. 소나무 등 15종 1만 1251그루의 나무와 억새 등 2종 1만 본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중심의 다열ㆍ복층 차단숲을 조성해 도로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유입ㆍ확산되는 것을 억제하고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녹지 내 수목 식재지와 그 외 지역의 미세먼지를 비교 측정한 결과, 수목식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에는 수목의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잎, 줄기, 가지에 미세먼지가 흡수‧흡착되고, 비가 오면 지면에 침강해 수목 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이 그 외 지역보다 28.8% 높았다. 또한 미세먼지 잡는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가 도시숲이 가장 적은 사람보다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원마루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의 노후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원의 족구장, 게이트볼장은 잔디가 오래돼 미끄럼 사고가 잦고, 일부는 비가 오면 진흙투성이가 되는 등 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노후 체육시설 교체 요구가 있었다. 노후 체육시설 정비 사업은 공정률 70%로 분평동 원마루공원과 가경동 경산공원, 복대동 서원어린이공원은 이달 초 인조잔디 교체를 마무리했으며, 복대동 진재공원과 구룡공원, 산남근린공원은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구룡공원 내 개신배수지 족구장은 2개 코트가 공원 양쪽에 있어서 공간배치가 비효율적임에 따라 코트를 한 곳으로 모으고, 기존 족구장이 있던 자리에는 천연잔디를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산남근린공원의 게이트볼장은 천장 역할을 하는 막구조물 형식의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이나 비바람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광명시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 아버지회에서는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행사를 진행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아빠들이 발 벗고 나섰다. 아버지회가 주축이 되어 100여 명의 아빠와 자녀가 단체 5종 경기(풍선 투포환, 종이 접시 투원반, 신문지 투창, 풍선 투해머, 신발 던지기)와 몸풀기 게임으로 체육관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위아래 공 전달하기, 인간 파도타기, 훌라우프 통과 릴레이 경기는 아빠와 자녀의 키 차이를 극복한 협동심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아빠와 함께 손잡고 달리고, 풍선을 던지고, 매트를 구르면서 사랑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함께 뛰고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이었다. 그동안 색종이로만 접어본 똑같은 모양의 비행기가 아닌 오늘만큼은 마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된 것처럼 전문가용 종이로 꼼꼼하고 반듯하게 접어 만든 비행기로 멀리 날리기, 높이 날리기, 오래 날리기 대회는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아닐 수 없다. 아빠들은 오랜만에 만국기가 휘날리던 가을 운동회 때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충남도민일보) 의성군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의성·비안향교에서 의성 의병의진 이야기 마당공연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2022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의성향토사연구회가 2020년 신규 선정되어 2021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2023년도 선정되어 4년 연속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향교를 배경으로 의성시낭송회의 의성 선비들의 풍류와 멋‘한시 낭송’으로 시작하여 학생들이 공부하던 향교에서 의병이 창의하고 민중이 힘을 모아 결사항전으로 나라를 지킨 의성 의병의진 이야기를 국악, 무용, 팝페라 등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류필기 스토리텔러가 실타래처럼 풀어내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역사화 문화유산을 제대로 알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일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