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에서 지난 16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근면 성실한 생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교육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 가족과 더불어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 김화수 지점장,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하남시 황산사거리(풍산동)에 확장 이전한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하남센텀지점 김화수 지점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장학금 수여뿐만 아니라 목공예를 취미로 하여 직접 만든 필기구 선물과 함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의 멋진 앞날을 응원하는 격려메시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은애(가명, 20)양을 대신하여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가족은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시면서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부분을 혼자서 감당하기가 어려웠는데 기업은행의 장학금 지원으로 여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화수 지점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가치 있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저희 복지관에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화수 지점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를 위한 후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복지관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희망의 불씨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