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거리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거리 캠페인 종료 후에는 괴산전통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홍보부스 운영이 이어졌다. 부스에서는 아동권리와 학대 예방을 주제로, 포토존과 함께 SOS 호루라기 만들기, 톡톡 블럭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권리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근절 서명 운동’을 진행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아동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서는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친화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해 전국 씨름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전국 22개 씨름협회에서 21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大장사 남·여 부문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학생부 등 다양한 체급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남자 부문에는 경기도 김포시의 김재영 씨가, 여자 부문에는 수원특례시의 박지유 씨가 大장사를 차지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많은 참가자와 관계자 500여 명이 괴산군에서 숙식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송인헌 군수는 "씨름대회 개최로 약 3억 원의 직·간접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MBC플러스 방송을 통해 괴산군이 전국에 홍보되는 효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씨름은 민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을 널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칠성시장거리에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3년부터 지역 주민 역량 강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시군역량강화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총 147개 단체를 지원하며 자생력 강화에 힘쓰는 중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두드림드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신이나밸리 △괴산태평소 △송동사물 △기적소리동아리 △칠성경기민요 △패밀리색소폰 △초록메아리 △가치쏘잉 패션쇼 △칠성풍물 △칠성어울림밴드 △행정마을댄스 △칠성한봉우리난타 △세븐스타모델교실 순으로 총 14개 동아리의 성과발표가 있었다. 또한, △홈파티서비스 △유기농칼국수 △느티울차나눔회 △도자기빚는괴산 △그리GO △장연켈리그라피 △아버지요리교실 등 7개 동아리의 성과품 전시 및 체험·시식회가 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학교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2억 9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18일, 괴산의 자연환경과 유기농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의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유기농 농업 등 괴산만의 자원을 적극 반영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농업을 체험하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음악, 체육, AI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 후 활동도 진행하며 폭 넓은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더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7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괴산군청 관계자는 "학교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교와 지역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각 지자체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얼마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수립했는지,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했는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자리였다. 보건소는 대사성 질환 예방을 위한 '중풍예방 건강교실',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백세관절 관리교실', 요실금 예방을 위한 '요실금 예방교실' 등 질환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12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더블어, 괴산군 내 11개 읍·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연간 2개 지역을 선정해 '갱년기 한방에 OK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한 한방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괴산군만의 특성을 살린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5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장우성 괴산부군수, 농업건설국장,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계획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조치결과 등 5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안)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 위원 연임 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받았으며, 군은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철저히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예총괴산지회는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괴산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괴산실버가요제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장, 경한호 노인회장, 김춘수 문화원장, 대한노인회 각 읍면 분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는 괴산사랑밴드 정수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각 1명씩 추천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11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수 강민의 특별 축하 공연을 끝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김명자 참가자(감물면), 금상은 이제인 참가자(괴산읍), 은상은 임광빈 참가자(연풍면), 동상은 이경숙 참가자(청천면), 주순금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인기상은 김재관 참가자(청안면), 유성삼 참가자(칠성면)에게 돌아갔다. 이문희 회장은 “제2회 괴산실버가요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4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이하영양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충청북도 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애쓴 우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장이다. 이하영양은 학력취득과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는 유일하게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하영양은 “그동안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안정적으로 지낸 것 같다”며, “사회에 나가게 되면 센터에서 받았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도 “이하영양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부회장이 지난 14일 충북지역개발회 주최, 한국4-H충청북도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지혜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부회장은 괴산군에서 절임배추와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 영농에 종사하며, 2019년 괴산군4-H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청년농업인 행사와 지역 축제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괴산 고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단체의 단합력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부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H운동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영농4-H회는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4일 이른 아침 괴산고등학교 수험장을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총 115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장은 괴산고등학교에 마련됐다. 괴산군은 수능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축해 철저한 교통대책과 안전계획을 수립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노력해온 결실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괴산군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이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업정책과는 14일 청천면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밭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업인과 협력하며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농업정책과 손기철 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괴산군의회도 ‘100단체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청안면 조천리의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방문했다. 김낙영 군의장을 포함한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배추 수확 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장은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감소로 농번기마다 농가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강연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초빙돼 ‘충북 개혁의 팔랑개비가 힘차게 돌아간다’는 주제로 약 500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청북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청중들은 충북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김 지사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에는 도정 운영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주민들에게 충북의 정책 방향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이처럼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공모 사업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괴산군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사업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괴산읍을 시작으로,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2022년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 2023년 장연·연풍·문광·청천면까지 신재생에너지를 보급에 앞장서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 30억 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 자부담 6억)을 확보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괴산군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태양광 269개소, 지열 42개소에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괴산군 브랜드인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치매안심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13일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사진을 엮어 만든 특별한 앨범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은 괴산읍을 포함한 13개 마을에서 약 130명의 주민이 참여해 8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체조, 교재 학습, 수공예 활동 등 신체와 두뇌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치매 예방 콘텐츠를 운영했다. 특히, 농한기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단순히 건강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웃음과 활기를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웃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좋은데, 활동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 2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10,557건, 총 3억 3,145만 9,840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와 같은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2025년 1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