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 시장‧군수들은 이날 오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년 11월 정례회에서 후반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충북 11개 시‧군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협의회를 이끈다. 조길형 충주시장에 이어 협의회를 이끌게 된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정례회에서는 선거사무 종사자 대체휴무 대상 확대 건의,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진천농다리 크리스마스트리 야간경관 조성 홍보 등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건의사항을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분권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간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1996년 1월 1일 출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20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시 ESG 경영 도입을 위한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 방식이다. ESG 경영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의 ESG 경영은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높아지면서 공익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방자치단체의 ESG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ESG 경영의 청주시 도입 방안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연구원장)를 비롯한 남석화(청주시 정책기획과 과장), 양세훈(한국ESG전략연구원 원장), 홍형득(강원대학교 교수), 오수길(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김봉원(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표자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LoveBook)’ 2025년 책꾸러미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간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책꾸러미 후보도서로 추천받은 도서 총 298권 중, 자원활동가 및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들이 선정한 80권을 대상으로 한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최종 심의 시 반영될 예정이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독서하도록 지원하는 청주시의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아이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이야기하고 가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당해년도 출생아부터 6세까지 영유아에게 각 출생 단계에 맞는 책을 선물하고 있다. 책꾸러미 단계는 당해년도 출생아 대상 1단계(도리도리), 1~2세 대상 2단계(아장아장), 3~4세 대상 3단계(쑤욱쑤욱), 5~6세 대상 4단계(쭈욱쭈욱)으로 구성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 오후 흥덕구 글로스터호텔에서 시 산하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4 청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리는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참여기관 대표 및 종사자 약 80명이 참석해 올 한해 조성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를 나눴다. 행사는 우수참여기관 표창,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퍼포먼스(샌드아트공연), 사업성과보고, 참여기관 소감, 개선방안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참여기관으로는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보여준 청주용암2관리소, 산남종합복지관, 흥덕고등학교, 내덕1동행정복지센터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참여자들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며 추진전략 강화를 도모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이 더 확대되고,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앞장서는 청주시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가 지난 15일 공포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는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이 위임한 사항과 그 밖에 청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사이버보안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이 사이버보안 업무를 지도․감독하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출자․출연기관에서는 사이버보안담당관을 두고 전담인력 관리, 정보공유 등 협력 업무 총괄,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사이버보안 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례 시행을 계기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사이버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나날이 지능화되고 위협적인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해 행안부와 함께 2025년도 기초지자체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시스템 취약점을 진단하고 사이버 위기대응 실전훈련, 정보보호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 청원구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4차 청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진 협의체 민간위원장(청주대 교수)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안건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청주시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52개 사업 공약 10개, 신규 15개, 지속 27개로 구성됐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의회 보고를 거쳐 충북도에 제출된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주의 모든 읍면동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청주살피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의 노선개편과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여주시청 교통과 직원들이 청주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앞두고 있는 여주시는 청주시가 지난해 노선 전면개편을 단행한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했다. 이에 청주시는 도시 팽창에 따른 버스노선의 비효율성 분석 및 개편 방향, 주민 설명회․민원대응 방안 등 노선 개편 전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하고 오송, 오창, 동남지구 등 신규 개발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 읍면지역에 콜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효율성을 높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노선개편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홍보한 방식과 개편 이후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대응한 사례를 여주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청주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차례 다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의 모델이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은 ‘크리스마스 판타지-재투성이 엘라 Ⅱ’ 공연 예매를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판타지-재투성이 엘라 Ⅱ’는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테마공연으로, 2022년 인기리에 진행된 ‘재투성이 엘라’의 후속 작품이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에너지 넘치는 연출을 반영해 다양한 춤 구성과 무대, 영상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투성이 엘라 Ⅱ’는 차석단원 박정한의 안무로 동화 ‘신데렐라’를 각색해 원작의 스토리에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엘라 역에 홍원지, 왕자 성용진, 계모 김미영, 두 딸들 김연정, 유승아가 열연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은주 예술감독은 “매년 전석 매진과 흥행을 보증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번 공연은 책으로만 접했던 동화 ‘신데렐라’를 무용을 통해 경험하는 색다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상당산성 옛길의 급경사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미등록 급경사지를 파악하고 재해위험도를 평가해 추후 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 등의 위험으로부터 청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를 통해 발굴한 급경사지는 내년에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 또한 안전을 위하여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는 옛길 출입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2025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총 3조5,048억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보다 2,657억원(8.2%) 증가한 규모로, 시는 내년도 세수 확대에 힘입어 올해보다 더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규모 증가의 주요 원인은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방소득세 수입 증가(1,043억원, 47.6%)와 복지·환경 등 주요 분야에서의 국도비 보조금 확대(809억원, 6.2%)다. 청주시는 내년도 세입예산으로 지방세 7,822억원(↑17.7%), 세외수입 4,023억원(↑5.4%), 지방교부세 5,572억원(↑5.0%), 조정교부금 1,868억원(↑9.9%), 국도비보조금 1조 3,922억원(↑6.2%) 등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옥산면 농수산물 도매시장 신축 이전을 위한 지방채 300억원도 신규 발행할 계획으로, 대규모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재정 부담의 세대 간 공평성도 함께 고려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제고’, ‘약자중심 복지강화’, ‘재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복합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을 기존 생활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청주시에서 적용된 첫 사례다. 그동안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을 분양받은 사람들은 생활숙박시설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대출 한도가 낮아져 잔금 마련이 어렵고, 실거주를 원하는 등의 사유로 시행사와 청주시에 용도변경을 촉구해왔다. 청주시는 국토부 주재 생활숙박시설 간담회에 참석하고 정부 방침에 부합하는 건축행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16일 시행사 및 입주자예정협의회와 협의해 용도변경을 이끌어냈다. 청주시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 수분양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지정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관광기념품 기반을 육성하고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은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가 생산하는, 청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청주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작품완성도 등 5개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을 홍보 리플릿,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청주시가 관광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내면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내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총 3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이다. 시는 예산 70억원(시 100%)을 들여 분당 900톤을 펌프하는 게이트펌프(285HP) 6대를 설치했다. 시는 석화2배수장에 지난 5월 수중펌프 교체 등 시설이 개선된 데 이어 이번 게이트펌프까지 설치돼, 앞으로 강내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침수 예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내년 우기 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비 160억원을 투입해 수석소하천 하류부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강내면 석화리부터 청주IC까지 4.94km 구간의 축제‧호안, 교량 2개소 등을 정비한다. 3단계 사업은 강내면 일원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장기대책이다. 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예산 24억원을 확보했다. 연말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9일 성안길 일원에서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충북경찰청,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 충북대학교병원아동권리보호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성안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한 관계 기관들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긴밀히 구성하기로 했다. 피해 아동 발견부터 초기 대응, 치료 지원 및 서비스 연계,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들과 시 관광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청주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11월 초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9월 청주 오스코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관광진흥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과 오스코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가속함으로써 꿀잼 행복도시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핵심관광 콘텐츠 발굴, 실효성 있는 마이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시책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광진흥시책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정보통신과 이정호 주무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우리마을 초고속통신망 활용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2023년에 초고속통신망 수요지를 발굴해서 구축한 광역⸱시군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우리 동네 알고 보니 기가(Giga)~ 막힌 광대역 통신망 맛집이었네!’라는 주제로 해당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은 일을 수기로 작성했다. 진솔한 경험이 담겼다는 호평으로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담당자로서 직접 농촌 사업현장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이 초고속 인터넷 덕분에 즐거워하시는 걸 보고 뿌듯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없게 하자는 사명감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