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맞춤형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도 코로나19로 농업 분야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침체된 농업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새해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농업인 대의기구인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역할을 재정립해 실질적인 농정참여와 소통강화에 나서고, 농어민수당 91억 원, 공익형 직불제 181억 원 등을 지원해 농가 기본소득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여성농업인센터와 농촌유학센터 등 22개소에 3억 원을 지원, 농업인 복지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스마트팜 영농 확대 및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미래 농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필리핀 딸락시와 연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농작업 지원단 4개소를 추가 신설해 총 11개소의 농작업 지원단 하나로 연계, 시 전 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설 푸드통합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맞춰 방역과 보건, 안전, 물가, 교통 등 7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3개 상황실과 7개 비상근무반, 16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 사항 해소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핫라인 운영 및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89개소 의료‧보건 기관과 약국이 순번 근무제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상황실 운영 및 도로 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을 확보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주변 환경 정화 및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중점 관리 20개 품목, 개인
(충남도민일보)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2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한차례 연기했던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축제의 연속성과 알밤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중점은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돕는 것으로, 축제 기간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 우선,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행사기간으로 정해 알밤 토크콘서트,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 등이 온라인을 달군다. UCC 공모전은 공주밤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2월 6일까지 겨울공주 군밤축제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 중 한 팀을 선정, 초청해 2월 12일 전문 요리사 함께 시연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또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11번가에서는 공주밤 판매 이벤트가 실시되고, 시가 직영하고 있는 농
(공주=충남도민일보) 민선7기 공주시의 100대 공약 이행률이 94.1%를 보이면서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7기 공주시 공약 심의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 반 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평가 결과 등을 심의했다. 민선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 중 7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5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23건은 완료, 6건은 추진 중이다.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3년 연속 시민이 뽑은 공주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민선7기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꼽힌다.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95개 기업으로부터 1조 3076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점도 눈에 띈다. 문화관광 분야는 총 26건의 공약 중 13건을 완료하고 13건은 추진 중이다. ‘문화수도 공주’를 이끌어갈 공주문화재단을 출범시켰으며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도 올렸다. 공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첨단 ICT 기술로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조속히 촉구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김 시장을 비롯해 충주시, 제천시, 포항시, 순천시 등 비수도권 9개 기초자치단체장 등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2570만 비수도권 국민을 대표해 1월 29일로 지정된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의 날’은 2004년 1월 29일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선포일을 기념해 제정,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이를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됐다. 김 시장은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선진국 대열에 올랐지만 내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인구정책과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이자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도 기존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중대재해기업법 시행을 앞두고 시청에서 발주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27일 본격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재해(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한 경우에 형사처벌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률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건설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건설사업장(도급금액 1억 이상)은 지방하천(용수천,대학천,제민천) 사업장 3개소, 소하천(가락골,탑곡) 사업장 2개소, 기타(어물교) 사업장 1개소, 총 6개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에 이어 건설과장을 단장으로하는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정성 및 자재의 적정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대형건설기계 설치 운영·관리 적정성 등이다. 점검 후 보완 또는 시정 사항이 있으면 곧바로 시정조치하도록 할 예정으로, 시는 건설현장 안전점검단을 수시로 운영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2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9.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1월 25일자로 결정 공시한 공주시 3,738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충남 평균 상승률인 8.17% 보다 1.02% 높은 9.19% 상승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4-9번지로 제곱미터 당 313만 원이며,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89번지로 제곱미터 당 1050원이다. 전국적으로 표준지공시지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8년간 단계적으로 지가에 대한 현실화율을 최종 90% 수준까지 올릴 것이라는 정부의 로드맵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상승률은 오는 4월 29일 공주시가 공시예정인 약 2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공시지가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첨부해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건에 대해 공시 자료와 제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평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 운영 등 쓰레기 수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우선 명절 기간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일요일인 1월 30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요 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배출 취약 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민원이 잦은 곳 위주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 및 시민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과 귀성객이 쾌적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 날에는 배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주페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운영 대행사인 KT의 협찬으로 이뤄지는 이번 이벤트는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공주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천 명에게 공주페이 1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결제는 한 번에 3만 원 이상 해도 되지만, 소액을 여러 번 결제해도 이벤트 기간 합계 금액만 3만 원을 넘으면 되며 당첨자는 2월 7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가맹점은 관내 산성시장 및 유구시장 지역과 산성시장 활성화구역인 중동 일원에 소재한 가맹점이다. 전체 가맹점 4,200여 개소 중 약 500개소가 이에 속하며 공주페이 앱 내 가맹점 찾기 기능으로 전통시장 가맹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주페이 10% 할인 혜택을 올해에도 적용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 확립을 선언했다. 다만,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가액 범위 안에서 농산물 등 선물이 가능하므로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잘 숙지하여 청렴하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명절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면서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도 넉넉해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서 제출, 청렴 마일리지 운영, 청렴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 증가를 위해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리더 특별과정, 전문기술교육, 영농기술교육 등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영농기술교육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17명이 식량작물(벼, 콩), 밭작물(고추, 마늘) 강사로 출강해 유구와 이인, 탄천 등 각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순회 교육을 통해 영농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공주 특산물 고품질화를 위한 핵심 기술 이전에 주력하고 있다. 마을별 이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농업리더 특별과정은 유기농 저탄소 농법과 새해 달라진 농정제도, 공익직불제 등을 집중 안내했다. 전문기술교육 과정은 디지털 농업, 농산물 부가가치, GAP 농산물인증, 친환경 축산물 교육, 치유농업 등으로 이뤄진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한 해 농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받는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등 산림소득분야 총 25개 사업으로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자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업인, 임업인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또는 생산단체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임업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사업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보조사업은 임산물 재배면적 및 재해보험 가입여부, 2021년도 출하금액 등을 고려해 3월 중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대상자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및 원활한 사업 신청 접수를 위해 지난 21일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과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임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공주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시민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없다. 대상은 새로 전입하는 시민을 포함해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국내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3년 이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청구할 수 있다. 보험 청구 대상은 ▲자연재해사고(일사병, 열사병 등) ▲농기계 사고 ▲익사 사고 ▲가스, 화재, 폭발, 붕괴에 의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유괴, 납치 사고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 총 20종이다. 타지에서 일어난 사고 및 타 제도나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사유 발생 시에는 먼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문의, 접수하고 홈페이지의 보험금 청구서 서식에 맞추어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김만수 시민안전과장은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최대한 발굴해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저소득가구의 위기 상황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중소도시 기준) 1억 5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가구 기준 생계지원으로 약 130만 원이 지급되며 긴급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 금액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긴급복지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지원기준 완화로 보다 많은 시민분들께 긴급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관동에 따르면, (합)오링건설 전양규 대표, (주)하나건설산업 김근태 대표,공주시인명구조대 지순용 대장, (주)SH 김용하 대표는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또한, 공주시 세계문화유산지킴이 전양규 회장, 정담 전윤이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등 각각 2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규태 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중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윤관종)는 21일 관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해 가래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교육복지분과 이선우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손수 장만한 기금으로 가래떡 80㎏과 과일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종 중학동주민자치회장, 전홍남 중학동장, 신화철 중학동바르게살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선우 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속히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 주민자치회는 오늘 2월부터 개강하는 11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