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여수시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이순신광장에서 ‘제10회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제31회 전남무용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티 무용단’과 ‘장미영 무용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영 무용단’은 매년 정기공연과 각종 경연대회에서 ‘비밀의 섬 오동도’, ‘바람꽃’ 등 여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무용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여수시티 무용단’은 지역 무용인재 발굴과 다양한 작품 창작을 목표로 올해부터 여수에 기반을 두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초청공연에서는 국가적인 비극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무’를 공연에 이어 한국무용, 현대무용, 비보잉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접하기 쉽지 않은 무용예술을 많은 시민 분들이 관람할 수 있게 이번 공연은 이순신광장 야외행사로 기획했다”면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체육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다양한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온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함안군 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 주관으로 다양한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환경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화천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별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필리핀 이민자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아빠 제기차기왕, 엄마 림보왕 등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 활동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다문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과 모범가정, 가족지원 업무유공자 등 5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됐고, 정인건설에서 결혼이민자 5명에게 각 30만원의 후원금을, NH농협함안군지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5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조근제 군수는 “온가족 한마당 행사는 우리 군의 모든 가족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모
(충남도민일보) 조근제 함안군수는 2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철두철미한 ‘군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축제와 행사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그간 미개최된 행사 재개 등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전 부서에서는 모든 축제, 행사 시에는 반드시 안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합동 대응 태세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안전과 관련된 조례, 정책에 대해서도 미흡한 요소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서별 연말 업무평가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부서에서는 지표관리와 자료 제출에 마지막까지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합동 평가 외에도 청렴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부서별로 정부와 도 주관 각종 평가가 예정돼 있으므로 남은 기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공사는 다음 달까지 마무리해
(충남도민일보) 파주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민들의 일상과 민생안정에 직결된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26일부터 6일까지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예비심사 보고를 청취하고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8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 심사를 비롯하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들의 뜻이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의회에서는 29일의 회기동안 의정역량을 발휘하여
(충남도민일보) 여수시가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 분야 법률전문가 박지연 변호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에는 대상시설 담당자, 위탁시설 관리자,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의무이행 사항, 관리주체의 조치 사항 등이 사례를 통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철 여수시 재난안전과장은 “우리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1월초부터 전담팀을 꾸려 안전계획 및 재해예방 업무처리 절차를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의무사항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담당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충남도민일보) 여수시는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여순사건 74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소병철 국회의원,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과 이미경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여순사건여수유족회 서장수 회장, 서울유족회 이자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순사건위원회 장헌범 지원단장과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박종필 지원단장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1월 21일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이후 여순사건위원회와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진행된 진상규명 활동을 점검하고, 의원발의로 국회에서 진행 중인 법률 개정사항과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에 피해신고와 사실조사 기간 연장, 생활지원금 및 의료지원금 유족 포함, 배‧보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빠른 시일 내 법 개정을 요구하는 의견들도 잇따랐다. 심포지엄 후에는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특별법 개정과 평화공원 여수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9~20일 1박 2일로 전남 고흥군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우주 항공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45명과 지도(멘토) 교사 13명이 참여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회장 진영금병초 박현성 교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위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본 역사적 현장을 직접 가보고,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및 구조 요청(SOS) 체험, 천체 투영 교육과 폼(foam) 로켓 제작 날리기 등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진영중학교 3학년 허은혁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해 왔는데, 이번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은 가장 재미있고 진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고흥 우주 항공 캠프는 경남교육청이 국립청소
(충남도민일보) 화성시가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소통으로 ‘제8회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인스타그램 대상’과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쉽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 ‘코리요’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의 SNS 채널별로 채널 특성과 구독자층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과 생활 소식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의 SNS운영 및 소통현황, 올바른 SNS 활용 문화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글로벌 리더 국제기구탐방 갈무리 교육’을 끝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적 인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해 동부교육청, (재)보성장학재단,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사 양성위원회’를 조직하고 청소년 인문 지도자 자질 및 공동체적 세계관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탐방과 체험을 중점으로 하는 인문교육으로 2019년 하얼빈, 백두산 등 만주 일대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동안 잠정 중단, 올해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으로 재개했다. 올해는 ‘글로벌 리더, 세상에 나가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관내 6개 중학교 60명과 함께 KOICA(한국국제협력단),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노무현시민센터를 방문해 ODA(국제개발협력)와 민주·인권의 가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은 21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충청북도와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인 지진복합재난사고 공동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10개 기관·단체, 1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운영,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수급·복구 활동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 중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충북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대처능력 향상, 유관기관 간 상호 임무부여, 공조체제 유지 등 지진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체육진흥시설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체육시설 지원 3개 사업과 2023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준비 3개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12억 3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공공체육시설 지원으로는 진남경기장 잔디교체 및 시설 정비, 망마국민체육센터 기계실 개보수, 망마게이트볼 보조구장 건립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2023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준비 사업으로는 진남야구장 바닥 등 노후시설물 개보수, 진남체육관 조명 등 노후시설물 개보수, 소호요트장 노후시설물 개보수 3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앞서 시는 내년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 중 4개 종목(야구소프트볼, 배드민턴, 요트, 트라이애슬론)을 유치한 바 있다. 시는 전국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실시설계 및 업체 선정 등을 거쳐 내년 8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전국체전 준비와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실시설계 등을 거쳐
(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는 4년 연속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충장장학회(이사장 김백규)가 올해도 후학 양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백규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관내 대학생 40명에게 개별증서와 함께 1인당 2백만 원씩 총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백규 이사장은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충장공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곳”이라면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들이 자랑스러운 지역사회 일꾼으로,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김백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음 모아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작은 밑거름이 돼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 중기 의병장으로 맹활약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시호를 딴 충장장학회는 2018년 9월 장군의 11대손 김백규 이사장 중심으로 설립됐다. 1567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덕령 장군은 1956년 충청도 이몽학의 난에 연루됐다는 무고로 옥
(충남도민일보) ‘강한 경제’ 구현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T-커머스 선도업체인 SK스토아와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SK스토아는 2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역상품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커머스란 텔레비전과 상거래를 결합한 단어로, 기존 홈쇼핑과 달리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을 사용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양방향 구매 서비스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SK스토아는 가지고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전주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품의 홍보와 유통채널 연계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스토아는 전문 상품기획자(MD)와의 상품컨설팅, 상품별 전문 쇼호스트 배정, 최적의 방송시간대 편성 등 홈쇼핑 관련 전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 모집 등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전주지역
(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는 ‘동명동 행복한 요리교실’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기술을 배우면서 이웃 간 연대감 형성은 물론 자격증 취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과정은 도라지정과, 육포, 양갱 등 전통 요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버 요리 창업’과 앙금 플라워 파이핑 기법 습득을 통해 떡케이크를 제작하는 ‘앙금 플라워’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당 모집 인원은 15명이고, 동명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을 우선 선발 후 동구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각 과정당 주 2회씩 총 24회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리교실에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삶의 활력을 주는 취미활동이 자격증 취득과 창업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여수시가 ‘2022 올해의 SNS’에서 카카오채널과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올해의 SNS’ 시상식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수상기관은 1차 정량 평가(40점), 2차 심사위원 평가(60점)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됐다. 이로써 여수시는 지난달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의 SNS’ 시상에서도 2개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소통도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사용하지 않는 시민도 시정소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8,800여명의 구독자에게 꼭 알아야 할 한 주간의 시정소식을 ‘여수늬우스’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여수시’ 1:1 민원처리 채널을 이용해 연간 300여 건이 넘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도 접수 처리하고 있다. 관광블로그 ‘힐링여수야’도 인기가 높다. 다른 채널에 비해 긴 글을 쓸 수 있는 만큼 다채로운 관광 소식을 사진과 영상, 카드뉴스로 제공해 많은 공감과
(충남도민일보) 전주시가 여성폭력과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여성 보호시설 종사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과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여성보호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는 ‘여성폭력 2차 피해의 예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임현주 대한법률구조공단 피해자전담변호사와 우정희 현장상담센터 부소장, 한선미 전주여성의쉼터 소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현재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 취약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항상 애쓰시는 종사자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폭력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