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은 21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충청북도와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인 지진복합재난사고 공동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10개 기관·단체, 1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운영,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수급·복구 활동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 중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충북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대처능력 향상, 유관기관 간 상호 임무부여, 공조체제 유지 등 지진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