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A 씨는 요즘 농어촌버스를 선호하게 됐다. 급행 노선이 생겨 목적지까지 이동시간이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왕복 버스요금 3000원을 아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서둘러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보편적 교통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민의 이동권 보장에 나섰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유형으로는 비용 환급형, 염가 이용형(100원 버스), 무료 이용 방식이 있다. 이중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버스는 청송군에서 2023년 처음 도입한 이래 완도군, 봉화군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탑승객의 거주지와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음성과 진천 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형 무료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앞서 시행한 청송, 진도, 영암과 달리 음성군과 진천군이 업무협약을 통해 두 자치단체에서 공동으로 시행한 전국 최초 사례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한 ‘음성군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20일 감곡면 방문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를 맞는 토크콘서트는 주민들의 소통 강화방안으로 온라인 사전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해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학생 등 각계각층의 더 많은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군정유공 표창 △2025년 군정방향 설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와 각 읍면장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 사항과 군정 현안을 설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 군수는 민생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로 △투자유치 3조 2833억원 △고용창출 1780명 △54개 사업, 5772억원 공모 선정 △1791세대 공동주택 공급 △전년 대비 53명 인구 순증가 등을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결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질의를 통해 총 180여 건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공동장사 시설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원 포인트(One-Point)로 편성한 민생 예산이 제37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은 본예산 8293억원 대비 9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전액 음성군민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대설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더불어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음성군과 군의회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공동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조병옥 군수는 “추경이 확정된 만큼 경제위기와 대설 피해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의 생활에 안정을 찾고 지역경제에 활기가 생기도록 24일부터 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1일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이다. 위기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울 수 있는 약국, 병원, PC방, 편의점, 영리기업 등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및 다양한 위기 상황별 맞춤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단원들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번 신규 위촉 14명을 포함해 청소년문화의집, 복지관, 대학교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3%, 1.2%, 5.3% 상승한 것으로,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성장하는 경제도시임을 객관적 지표로 입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1만6000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1.6천명, 거주지취업자 58.4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1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9천명)를 더한 수를 가리킨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보완된 지표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1일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노대 음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구인 농가와의 중개를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음성농협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농촌 인력 알선·중개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들이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7천만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전담인력 인건비, 운영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농작업 참여자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날로 심각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린 “혹C(cafe), B(band)고프니...?” 실내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젝트이다. 음성청소년센터와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댄스, 밴드, 봉사,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탐색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한뜻으로 모인 공동체이다. 이날 베이커리·바리스타 동아리 ‘C·B(씨엔비)’는 쿠키와 음료를 직접 만들었으며, 봉사 기획 동아리 ‘심청’은 원활하게 행사를 운영하고, 무대가 빛날 수 있도록 스태프를 자원해 도움을 줬다. 또 밴드동아리 리얼너드식스, 뉴웨이저, 에프비아이는 화려한 연주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청소년 동아리 연합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행사를 운영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방치·소각을 방지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한다.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는 환경공단에서 무상 수거해 처리했으나 차광막, 반사필름, 점적호스 등은 무상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농지 등에 방치돼 농촌 경관이 훼손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2월 27일, 28일을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일제수거의 날로 정했다. 배출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서 뒷면에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2만원권)를 부착해 음성군 맹동면 소재 음성군 재활용집하장으로 가져오면 군에서 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단,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영농부산물,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역시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 영농폐기물 4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오는 3월 27일 목요일 음성문화예술회관 3월 기획공연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국립오페라단의 무대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을 배경으로 섬세한 음악성과 흠잡을 데 없는 코믹 타이밍을 가진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부호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과정의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잔니 스키키의 딸 라우레타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로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이탈리아 레퍼토리 오페라 연출로 유명한 장서문이 연출을 지휘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 구모영이 맡는다. 바리톤 김원, 테너 유신희, 소프라노 김수정,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등 2025년 KNO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코믹과 교훈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지는 오페라를 선사할 것이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국립오페라단의 지역 공연 사업으로 저탄소·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새해 마지막 연두 순방 일정으로 감곡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감곡면은 전국적으로 맛있기로 소문난 햇사레 복숭아가 재배되는 지역이다. 특히, 경기도 이천시와 도계를 이루고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군은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환경과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도시재생 인정·뉴딜사업 △상우산단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도로·교통 여건 개선 △정주·생활 환경 조성 △농림소득증대 기반 구축 △안전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오향리 549-11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3300㎡ 규모의 감곡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행정복지센터 외에 생활문화교육실, 미디어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욱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왕장2, 3리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노후주택 집수리, 골목길 정비, 주민공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시장상인회는 20일 음성전통시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의 음성시장 사용 환영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음성군과 군의회가 신속히 추진한 사업으로, 2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에게 1인당 10만원씩 음성행복페이로 지원된다. 군은 이번 정책으로 지원금 93억원을 포함해 150억원 이상 규모의 돈이 골목상권에 돌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불경기에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단산업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단단산업은 2022년 생극면에 공장을 설립해 콘크리트 수로관 및 블록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100만원을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연봉흠 대표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음성의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정된 병의원과 음성군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폐렴은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침습성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르는 등 치명적이다.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 폐렴구균 미접종자이며, 65세 이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23)을 접종한 경우는 1회의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기관은 지정된 병의원과 음성군 보건소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병의원에 대한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게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폐렴구균 예방접종(PPSV 23)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만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동절기 공사를 중단했던 관내 101개 사업장에 대해 오는 21일 공사 중지를 해제하기로 했다. 동절기 공사 중지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관리를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공 중지를 명령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조치로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을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다만 군은 예기치 못한 기온의 급강하에 대비해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영하의 기온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물가 상승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재개와 재정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노후화한 보일러를 교체한 경우(오래된 순),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음성군 소재 주택 소유주로 저소득층·취약계층과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로 한정한다. 지원 금액은 보일러 1대당 60만원이다. 지원 대상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 환경표지 인증 제품은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인증받은 LPG보일러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음성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보일러 대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대형화하는 산불을 적극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는 근본적 예방 대책을 세우고 선진적 진화 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 체계 마련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 대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처리체계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다. 3개조 9명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마을별로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잔가지 등의 파쇄를 도와 산불 발생 위험률을 낮추고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업 활동을 돕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군청과 9개 읍면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 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의 산불감시원 등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