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시장상인회는 20일 음성전통시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의 음성시장 사용 환영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음성군과 군의회가 신속히 추진한 사업으로, 2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에게 1인당 10만원씩 음성행복페이로 지원된다.
군은 이번 정책으로 지원금 93억원을 포함해 150억원 이상 규모의 돈이 골목상권에 돌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불경기에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