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제26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에 단양군 대표로 출전한 대교식당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MBC충북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음식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교식당은 셰프부 부문 각 시군 대표 12팀과 경합해 영예의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1일 보은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셰프부, 학생부 2개 부문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1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대교식당은 경제성과 보급 가치, 조리 방법, 창의성, 재료배합, 향통성, 맛, 영양성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대교식당은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을 30일간 정성으로 가공한 흑마늘로 만든 ‘흑마늘 제육볶음’과 단양군 청정지역 맑은 물에서 자란 올갱이로 만든 ‘올갱이국’을 선보였다. 단양군의 대표 모범음식점인 대교식당은 아침 일찍 문 여는 향토음식전문점으로 대회에서 아침 식사로 인기가 많은 올갱이 해장국을 출품해 인정받았다. 심사가 끝난 뒤에도 단양군 부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청,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합동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단양군 별곡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1,000여 명의 단양군민과 행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교육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에 관한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및 비만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증상 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적성면에서 열리는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6일 금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날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금수산 가을 음악회가 진행돼 주민들과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는 26일 오전 8시부터 금수산 단풍 산행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상학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해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수산 단풍 산행, 산신제,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떡메치기 체험, 감물 염색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금수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행 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 공간인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도시민들이 군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3개소(대강면 덕촌리, 매포읍 상시리, 단성면 벌천리)다. 입주 대상은 단양군으로 귀농 예정인 65세 이하 도시민으로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자, 귀농·영농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추가 이용자가 없을 경우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0만 원(공과금 별도)이다. 한편 단양군은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단양을 알아가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단양느껴보기’ 1박 2일과 ‘단양에서 살아보기’ 3개월을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 시기를 달리해 진행된다.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은 지난 11일부터, 70∼74세(1950∼1954년생)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1955년∼195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매포),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7곳이며 삼성의원(매포)은 독감 예방접종만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대국민 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개월∼64세 면역저하자로 한정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으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인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또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유·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군민 중 독감 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병해충 방제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요 작목인 콩의 생육 조사와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콩 생육 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는 매포읍 도곡리와 적성면 하원곡리 등 2개소 0.5ha 면적이며 6월부터 10월 초까지 매월 2회 운영했다. 주기적으로 콩의 생육 상황(3.3㎡당 초장, 잎수, 개체 및 가지수, 꼬투리수, 알수 등) 및 병해충(검은뿌리썩음병, 점무늬병, 세균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발생 여부를 정밀조사했다. 추가로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했다. 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는 10월까지 관찰포를 운영하며 조사 결과를 병해축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 대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기에 예측하고 발생한 병해충에 관해 신속한 분석을 해 고품질 콩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건물 탄소중립 경험 공유, 탄소중립 주요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협력 △주요 사업에 스마트·탄소중립 이행 협력 △탄소중립 주요 연구상버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단양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시책 발굴 및 협력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극한 호우,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기술적 협력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탄소중림 모범사례를 군의 여건에 맞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1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어상천면 전중구 씨(58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매포읍 조장희 씨(72세)와 대강면 안영수 씨(67세)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문근 군수는 가곡면 이석만(63세), 적성면 엄순노(65세)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영농 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단양군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을 기획하는 등 단양 농업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하는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가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동력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운전해 강에서도 바다와 같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모토서프를 교육한다. 교육은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토서프보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모토서프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이외에도 SUP,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모토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은 지난 1차, 2차 아카데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3차 아카데미에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3차 아카데미는 올해 단양강에서 진행됐던 2차례의 모토서프 대회와 철쭉제 개막식 공연 등에서 전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거주하는 김명희 씨(여, 56세)가 제36회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효행·가족상 부문에서 선정된 김 씨는 오는 11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수상자는 평소 92세 고령의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장애가 있는 가족을 부양하는 등 효행과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돌보며 웃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아산상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씨는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 수 있는데, 꾸준한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돼 주신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김명희 님과 같은 본받을 만한 분들이 우리 주위에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 올누림센터는 10월에도 다양한 전시 행사가 구성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올누림센터는 미술협회의 ‘아단성, 온달산성’과 김은식 작가의 ‘김은식 그릇전, 자연을 담다’, 최정주 작가의 ‘추억의 장(부활을 꿈꾸며...)’ 전시를 준비했다. 10일까지는 (사)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열 번째 기획테마전인 ‘아단성, 온달산성’이 열린다. 영춘면 만종리에서 20년째 도예를 하는 김은식 작가의 그릇 전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17일부터 31일까지는 나무껍질을 활용한 단양 풍경 그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최정주 개인전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올누림센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10월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은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0월 10일 기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농귀촌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귀촌인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상 1명(70만 원),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30만 원), 장려 6명(10만 원)으로 총 10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단양군 귀농귀촌 수기공모 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구니오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A4용지 3 부터 5장 내외 작성 후 신청 서류와 함꼐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적합성, 독창성, 공감도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공고문 상 기재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귀농귀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지 일원, 도담삼봉 인근에 58억 원(도비 40억 원,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단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하는 도담삼봉과 별빛식물원, 에코순환루트 등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들과 연계해, 첨단 농업시설인 스마트팜과 카페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스마트팜카페는 도담삼봉 맞은편에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순환루트’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별빛식물원’과 연계해 조성된다. 특히 군은 첨단농업기술이 적용된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작물과 단양 농특산물을 결합한 메뉴를 개발해 스마트팜카페를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카페는 총 1,000㎡ 규모로, 스마트팜카페 300㎡, 수직농장 360㎡, 체험 및 부대시설 340㎡로 구성된다. 또 카페는 단양소각장의 폐열을 업사이클링해 운영할 예정으로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당초 한일시멘트, 성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건강한 어르신’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힐링 나들이를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제1회(2023년), 제2회(2024년) ‘건강한 어르신’에 선정된 분들을 축하하고 치매 예방 힐링 나들이로 일상의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선암 치유의 숲을 즐겁게 거닌 어르신들에게 장다리 식당 이옥자 대표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식사를 정성으로 대접했다. 카페산의 장대한 대표도 빵과 차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 즐겁고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대한민국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며 “이렇게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후원해 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노력들이 있어 더욱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솔선수범해 선행에 앞장서는 따뜻한 이웃분들이 있기에 사랑이 가득한 단양이 되고 있다”며 “단양군민의 마음을 담아 건강한 어르신 수상을 축하드리며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영춘면 영춘교에서 북벽교 간 제방 산책로가 코스모스 꽃길로 변신했다. 면은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한 코스모스가 산책로 약 1km 구간에 최근 만개하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1.5km에 이르는 제방 산책로를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이 피어나 평소에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곳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완연한 가을 코스모스 물결까지 더해져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로 거듭났다. 해당 산책로는 국토대청결 캠페인과 마을주민들의 잡초 제거, 꽃묘 식재 등 민관이 함께 지속해서 관리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산책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낭만적인 산책로로서 영춘면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단울림팀’이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광주에서 치러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총 47개 팀이 참가했고 본예선을 거쳐 12개 팀이 다음날 본선에 진출했다. ‘단울림팀’은 건강체조와 색소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972년 태풍 베티가 강타했던 시루섬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많은 관람객을 울렸다. 21명의 건강체조팀과 9명의 색소폰팀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체조공연이 이어지며 큰 환호를 받았다. 본선에 진출한 단울림팀은 비가 오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마지막 경연에 임해 충장축제위원장상인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참여자 A씨는 남편의 팔순 잔치가 계획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온 가족이 대회에 참석해 팔순 잔치를 대신하며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충북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나온 만큼 어르신들께서 피나는 연습을 하셨다”며 “시루섬의 아픔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