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를 빛낸 인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송 군수는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뽑혀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해 열린 이번 시상식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전략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그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송 군수는 리더십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전략 및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에 뚜렷한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송인헌 군수는 “취임 후 뚜렷한 군정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청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4만여 괴산군민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9,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와 경기 의왕시 내손1동에서 1,150박스를 판매해 4,6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와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하며 1,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절임 배추와 표고버섯을 판매해 1,600만 원의 성과를 냈다.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하며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면은 절임 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성주류화란 모든 성별 집단이 의사결정권 및 사회혜택을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제도적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성주류화 정책제안대회 심사에서 전문가 그룹 구성 시 특정 성비를 고려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군내 성평등 정책 관심 환류 및 성인지 관점 정책 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여성정책과 성주류화 관점에서 더 많은 논의와 제안을 이끌어내고, 괴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 괴산군 고추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추 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까지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은 농촌진흥사업과 도·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괴산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21일 2024년도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땅에서 쏙! 입으로 쏙!’ 프로그램에서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무 등을 이용해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고 밝혔다. ‘땅에서 쏙! 입으로 쏙!’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 초까지 20회차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마을 어르신들인 ‘마을 교사’들과 함께 봄·가을 채소를 심고 가꾸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21일, 아이들은 마을 교사인 어르신들의 지도를 받으며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레 한 포기씩 김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아이들이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전했다. 마을 교사 강금자 할머니는 “아이들이 김장을 한다고 스스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 뭉클하고 기특하다”며, “힘들다는 말 없이 열심히 김장을 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겠다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괴산두레학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텃밭을 직접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과 마을 어르신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교감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창작판타지탈놀이극 *‘붓으로 꿈꾸는 새뚝이’*를 통해 괴산의 역사적 자산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극단 꼭두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작품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와 *[열려라 운총아]*를 비롯해 괴산 지역 축제 참여, 퍼블릭 공연, 상주단체 간 교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창작공연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24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붓으로 꿈꾸는 새뚝이’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김홍도가 괴산 현감으로 지낸 3년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그의 늦둥이 아들 김양기와 제자 신윤복 등 화가들의 예술세계를 유쾌한 광대들의 이야기에 녹여냈다. 판소리, 한량무, 탈춤 등 전통 연희와 샌드아트를 결합하고, 탈과 인형을 활용한 독특한 연기로 창작 판타지의 세계를 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통 농경문화와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터, ‘목도나루 사색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목도나루 사색장터’는 불정면 목도리 사계절의 다채로운 색을 의미하여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가을 장터에서는 불정면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스탬프 투어, 플리마켓, 자연 소꿉놀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불정면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와 감자 음식 시식회, 버스킹 공연, 사진전시 등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목도나루 사색장터가 불정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제336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군정 전반 점검 및 주요 안건 심의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기타 현안 처리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첫 일정인 군정질문에서 의원들은 군수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77건의 군정 미흡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며 군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했다. 이어 운영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각 조례안 심사와 2025년도 예산안 검토에 착수했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역시 지난 10월에 점검한 주요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사항 해결 여부 등을 보고받고 군정 추진의 실효성을 살폈다. 한편, 정례회 첫날에는 달천 정비공사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건의문은 신송규 의원 등 8명의 발의로 작성됐으며, 달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환경부에 통수능력 개선 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달천은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제42기 졸업식을 20일 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4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모범적 학습 활동을 인정받은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오성태 학생장(71)과 김전순 총무(75)를 포함해 30여 명이 모범상, 면학상, 공로상을 수상하며 학습과 봉사에서 보여준 헌신을 인정받았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많은 분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번 해 노인대학 학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 12명에게 교육 이수증을 전달했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의 축제 이해도를 높이고, 축제 기획과 운영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는 지난 7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교육에서는 축제 정책의 이해, 현대 축제의 본질 등 이론 강의부터 축제 프로그램 실습, 전국 지역축제 벤치마킹 등 실무 중심의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수료생들은 괴산군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키웠다. 고추축제에서는 ‘고추잠자리를 잡아라’와 ‘알콩달콩 고추씨받기’ 프로그램을, 김장축제에서는 ‘김장마블놀이’를 운영하며, 관람객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A 씨(청안면)는 “일과 축제아카데미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축제 기획과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촌지도사업 대표 참여농가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괴산군이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진행 중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충남도립대학교 이문행 교수의 ‘스마트팜의 이해’ 특강이 진행돼 최신 농업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3억 6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식량축산, 소득작목, 농촌자원, 인력육성 등 36개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은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채소 특화단지 구축, 유기농 토종고추 생산 기반 및 브랜드 육성 등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드론용 비산저감 AI 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 ▶유기농 토종고추 생산기반 및 브랜드 육성사업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등 7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19일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방승필 민간위원장(목도중앙교회 담임목사)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시작됐다. 이어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의 인사를 나누고, 2024년 협의체 활동 보고, 2025년 운영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이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달라”며,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 '복지공동체 괴산'을 만들어가는 데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수안보신용협동조합은 19일 괴산군 연풍면사무소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 10채와 생필품 세트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연풍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연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준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수안보신협에서 연풍면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 지침에 따라 12월 20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자체 공무원과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 민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화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반복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업체들로, 군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및 심층 조사를 진행하며 부정행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단속은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안정적인 상품권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6월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 개정, 고독사 위험군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159가구가 고독사위험군으로 확인됐다. 군은 위험군으로 분류된 159가구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LED 전등 교체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한 이불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른 고독사 위험 가구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번 사업이 좀 더 촘촘한 괴산군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괴산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에 구성된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임용 7년 이내의 7급 이하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이뤄졌으며, 역량 강화 워크숍, 군수와 함께하는 고충 상담,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정과 조직문화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괴산군 군정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팀을 선정 후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검토를 거쳐 괴산군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우수사례로 본 적극행정 및 SNS 홍보전략』 이란 주제로 적극행정 교육도 병행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의 적극행정 사례와 성공적인 SNS 활용 전략을 공유하며 괴산군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행정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괴산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