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8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시 관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한편,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튿날인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에도 참석, ‘관계 안내인(남면 이주민 컬렉션 플랫폼)’ 운영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주민자치와 마을 활성화의 성공 여부는 지역 주민 여러분께 달려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이달부터 태안지역 경로당의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쓸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은 정부가 이달부터 경로당 냉·난방비(국비)의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대응해 냉·난방비의 군비 지원분에 대해서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시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국비 보조금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그동안 경로당 보조금의 경우 운영비와 난방비를 분리 지급해왔으며, 경로당의 냉·난방비가 남아도 보조금 특성상 이를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해 그대로 반납해야 했다. 또한,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경로당 이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한정된 부식비에 대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로 국비 난방비 보조금에 더해 군비 난방비 보조금에 대해서도 부식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로당의 운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태안군의 ‘마을관리소’가 마을 공동체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9월부터 소원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소를 운영한 결과 22일 현재 면내 17개 마을에서 총 269명의 주민이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모여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합 편의 공간이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집수리와 공구대여 및 물품 보관,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농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을관리소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 내에 마을관리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장과 반장 등 인력을 확보했으며, 소원면 내 실행위원회와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도 신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 189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이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89개 마을 이장 전원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불법 소각행위에 즉각 대처하고 동시다발성 산불 발생에 대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운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3년간 각 마을 내에서 산불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에 나선다. 또한,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산불감시원들이 내 지역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산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수), 태안 관내 학교 학부모 회장 및 대표 35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사례 나눔 및 심리 회복을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목표로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어 자신의 교육관을 나누고, 지친 마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연수의 첫 번째 활동은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사례 나눔’ 시간으로 태안 관내 9개 학교(송암초, 고남초, 삼성초, 화동초, 이원초, 대기초, 방포초, 안면초, 안면중)에서 활동한 학부모들이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소통했으며, 두 번째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활동’으로 아로마 오일의 다양한 색상과 향기를 활용해,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도와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관련부서 및 태안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총 15개소를 찾아 소방·전기·가스 관련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노인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계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합동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와 요양원 11개소, 요양병원 1개소로, 점검반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 등 4개 기관이 지난 20일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 보훈공원 내 소류지에서 멸종위기종인 ‘매화마름’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매화마름을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를 비롯해 원북초등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총 100개체의 매화마름을 심었으며, 군은 이날 원북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감수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매화마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등 4개 기관은 지난 2022년 MOU를 맺고 복원대상지 검토 및 복원 대상 종·지역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관·단체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뜻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화마름은 태안지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습지식물이나, 자생지 개발 및 경작방식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아동학대의 날(11월 19일)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영화제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아동예방협회 태안군지부, 자안심 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소속 60여 명을 초청해 아동권리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아동권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영화제’ 수상작인 ‘낮은 목소리’와 ‘네잎클로버’를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화제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초부터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아동권리 보장 및 아동학대 예방 관련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관내 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의 ‘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 충청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지난 20일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도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태안군가족센터의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 현재와 미래를 잇는 AI 탐험’ 프로그램이 우수상(충청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남 15개 시·군 가족센터가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총 22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수사례는 지난달 진행된 1차 전문가 심사에 이어 도민 1990명이 참여한 2차 심사와 이날 현장 발표로 최종 결정됐으며, 태안군가족센터는 창의성과 효과성, 확산 가능성, 노력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가족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AI 탐험’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난 7~8월 실시됐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은 2024. 12. 17.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제 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오경환 태안심비디움작목반장이 원예특작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어촌 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충남지역 농어촌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도내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이다. 오경환 심비디움작목반장은 우수 난품종 개발,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농촌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강화해 농어촌의 지속가 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오경환 작목반장 님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 며 “태안군은 지난 4년연속 농어촌발전상을 수상자를 배출한 만큼 행복한 농어촌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9일(화) 태안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는'학교보건법'과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매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의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와 교직원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는 전문 강사의 확보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에서는 상반기 서산의료원 응급구조학과 과장 및 공공 의료팀 강사진을 초빙해 3일간 12개교 173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19일(화)에 시행한 응급 처치교육은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나사렛대학교의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해 상반기에 이수하지 못한 22개교 79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과 변수를 가정해 대처법을 익히고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연습이 큰 도움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운영·관리 전용부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9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운영·관리(O·M) 전용 부두가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수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내년부터 태안화력발전소가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게 되면서 약 11조 900억 원의 태안군 경제 손실 및 세수 감소와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된다”며 “태안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추진 중으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관리를 위한 전용부두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영·관리 전용 부두는 해상풍력 발전기 점검·관리 등을 위한 기술자 및 장비 수송 등에 활용되는 시설로, 원북면 태안항 일원에 약 1700여 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시장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해 개방이 확정된 문화재 ‘안흥진성’과 서해의 보물창고 ‘안흥항’을 품은 태안 근흥면 신진도리 일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개발된다. 태안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관광자원개발 사업’ 공모 결과 태안의 ‘안흥 역사 비경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비 1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전망대와 탐방로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충청남도의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역사·문화·생태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의 창의적·체계적 개발 및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번 공모가 숨은 관광자원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7월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8~10월 현장점검과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안흥 역사 비경길 조성 사업은 안흥진성과 수중유물 및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등 역사 이야기와 우수한 생태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근흥면 신진도리 안흥항 일대 약 8000㎡ 면적에 ‘숲속길(2km)’과 ‘해안길(1.2km)’ 등 두 개의 비경길 및 경관전망대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2차 공모’ 결과 태안 남면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도비 11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120억 68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면 몽산리 일원에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도시민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안정적 정착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자 충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벤치마킹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지난달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태안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1만 5288㎡ 면적의 군유지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20호(8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12월분 상수도 요금을 30% 감면한다. 군은 지난 8~11일 보령댐 광역상수도의 시설 노후에 따른 단수사태로 군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2월 고지분 상수도 요금(사용기간 10월 16일~11월 15일)에 대해 30% 감면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수 해소 후 노후배관에서 나오는 탁수와 물탱크 청소, 수도관 내 공기 배출 등으로 군민들이 상수도를 원활히 사용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군 상수도 급수 조례’ 제40조에 의거해 요금 감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군민들은 약 10일분의 요금을 감면받게 됐으며 이는 단수기간 2일을 비롯해 탁수 및 공기배출 등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기간을 포함한다. 가구당 평균 감면액은 약 67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요금 감면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아닌 군 차원의 조치로, 수자원공사는 돌발사고 면책조항에 따라 보상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군은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 중단에 따른 정수 구입비 감면을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별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드론 선도 지자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군은 ‘제3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결과 태안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김혜현 주무관(시설7, 민원봉사과)이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19일 충남도청 본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 2개부문(영상분야 우수, 행정협업분야 우수)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태안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2개 부문(종합부문 및 영상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도 함께 거두게 됐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사진 및 영상 작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태안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요 명소들을 담아낸 작품 ‘This is TAEAN’을 영상 분야에 출품했으며, ‘숲의 고요함’과 ‘꽃의 향연’, 그리고 ‘바다의 즐거움’ 등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자연과 치유의 순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 김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