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천군 한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고가 없는 묘지를 찾아 벌초 작업 및 묘지주변 잡풀 제거 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후손들에게 잊혀져 풀이 무성해진 묘소를 찾아 벌초하며 외로운 넋을 달랬다. 이날 봉사를 마친 노도준 회장은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주변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모시송편, 누룽지, 라면, 김 등 명절에 필요한 13종 물품으로 구성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유리 회장은 “혼자 계시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물품을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꾸러미는 설·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위기가구에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반기별로 추진된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오는 23일 국가민속유산인 서천 이하복고택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음악이 흐르는 농사 체험과 함께‘스피커 없는 초가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초가집 앞마당에서 성악과 현악, 브라스 관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악과 클라함 콰르텟, 아우름 브라스밴드 공연에 이어, 지역의 공동체를 아끼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이하복 선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참가자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낫으로 벼를 베어내고 홀태를 이용해 탈곡 및 도정해 볼 수 있는 농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음악회 관람자들을 위한 간단한 다례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하복고택 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암문화재단(041-951-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 이하복고택에서는 2023년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박2일 푸른초가 이하복고택 ▲음악이 흐르는 농사체험 ▲푸른초가 사진관 ▲푸른초가 탐방여행 등 지역과 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사업소, 직속 기관, 읍면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 구매 활성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공공 구매에 대한 필요성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담당자들은 충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편우혁 과장으로부터 사회적경제의 이해, 우선구매 제도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구매율을 높이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등 자생력을 키우는 데에도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 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군은 내년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 스마트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2023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지정 기부) 등에 6,200여 만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내년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취약계층과 학생 지원 등 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기부자들의 자부심 고취와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3일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하고 군청 누리집 등에 이를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공개된 사항은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업 ▲시설․전기․통신공사를 포함한 전체 5억 원 이상의 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주민이 공개를 요청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 고령자 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43개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개요와 추진 상황, 담당 공무원 등 세부적인 내용을 군청 누리집에 올려 군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군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을 모두 공개하는 ‘국민 정책실명제’ 또한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함으로써 군정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고위험시설 요양보호사 대상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13일 모두 완료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시설 종사자의 개인별 감염병 예방·대응 전문성 향상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병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큰 관내 요양시설 23곳의 요양보호사 196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12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대천동 일원에서 자살 고위험 중장년·주거취약시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소, 보령경찰서, 대천중앙장로교회 등으로 이뤄진 자살예방실무협의체 15개 기관과 연합해 추진했다.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여인숙, 원룸 등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대천동 일원에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두행진을 벌였다. 또한 1인 가구 주민에게 자살 예방 문구가 인쇄된 가방 꾸러미를 전달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견에도 나섰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걷쥬 앱을 통해 9월 한 달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표걸음 수를 9만1000보를 달성한 500명에게 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3일 주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포초등학교 학생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가방 안전커버, 캐릭터 밴드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도21호와 국도40호가 만나는 지점으로 교통량이 많아 청소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포면 지역 주포초등학교 학생 등 33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가방 안전커버는 어린이들을 걸어다니는 교통표지판으로 변신시켜 학교 주변 차량 제한속도(30km/h) 준수를 유도하며, 눈에 잘 띄는 형광색으로 제작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식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제작해 교외 지역 초등학생 894명에게 배부했다. 이선용 교통과장은 “교통안전 물품을 지속해서 배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한 보령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통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2일 공공자전거 관리센터에서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무인대여소 테이프 커팅, 자전거 무인대여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천천변, 아파트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개소에 설치된 달려보령 무인대여소는 현재 공공자전거 100대로 시범운영 중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538명의 시민이 1313회 이용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이용률이 매일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달려보령 무인 대여시스템은 대전광역시 등 타 지자체에서 운영 검증을 마친 키오스크와 보관대로 이루어진 스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달려보령의 대여 및 반납 관리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효율성 높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다”라며 “에너지그린도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12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치매 안심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2023년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을 지역민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맞아 치매 친화적인 서천군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지정됐다. 올해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유공자 표창 ▲작품전시회 ▲건강홍보관체험 ▲치매 건강체조 ▲마당극 ▲손성숙 교수의 ‘뇌를 새롭게 움직이자’ 치매 예방 특별강좌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병행됐다. 군은 치매안심, 건강 체험 마당을 운영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자살예방 생명사랑 ▲구강검진의 중요성 ▲진드기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작은실천 ▲헌혈·장기기증·금연·금주 등을 안내했다. 특히, 여러 기관단체의 협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주도해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데 뭉친 행사로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지난 11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충남도 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서천군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공감 소통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공감 소통 연수는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 이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민관 협치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교훈 삼아 보다 폭넓은 이해와 상호 존중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주민 자치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9월 5일 제1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기점으로 현재 13개 읍면 가운데 12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관내 지정된 28개소 생명존중 약국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약국은 약사가 자살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구매하는 주민에게 생명지킴이가 돼 사용 용도를 확인하는 등 복약지도를 하고 있으며, 필요시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으로 약국별 우울 선별검사 QR 코드 배부 및 활용 안내, 사업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약국 내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자살예방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특성을 활용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10월 6일까지 서천·장항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서천·장항 콘텐츠 LAB’ 창업지원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관광 분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창업가(또는 기업)에게 창업공간 재생을 위해 최대 25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과 월 최대 20만원의 공간 사용 임대료, 최대 100만원의 컨설팅 혹은 홍보비용 등 기업당 최대 26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만 18세~39세의 청년에게 사업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선발 2개월 이내에 서천읍(사곡리, 군사리)과 장항읍(창선 1리, 창선 2리, 신창리) 구도심 지역에서 회사를 창업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콘텐츠 LAB을 통해 선발된 기존 8명의 창업가는 현재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활발하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명은 정식 회사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토지와 주택에 대한 2기분 정기분 재산세 4만 9495건, 총 50억 91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주택부속토지 포함)은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하거나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서천군 발전을 위해 쓰이는 재원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한이 지나면 납세자에게 가산금이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기일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재산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이 전국의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 주민, 소상공인들의 고충 청취 및 상담을 통해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뿐만 아니라 법률구조공단이 함께해 소상공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서천사무소)도 참여해 농산물 원산지 표기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충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육성, 농림 및 환경 분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