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제9회 청소년문제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UCC공모전은 예년의 △학교폭력 △청소년흡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살 △또래성폭력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뿐만 아니라 최근 심화되는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간의 상호존중 및 배려의 주제를 더했다. 또한 △UCC동영상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릴스 △카드뉴스 △웹툰 등 청소년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표현하도록 기획했다. 공모전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팀(문화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20만원) △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3팀(팀당 문화상품권 5만원) △인기상 1팀(상품권 10만원)을 선발한다. 인기상은 다른 상과 달리 출품작을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선정된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10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며, 12월 중순 이후에 시상할 예정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가 예방 및 해결 방법을 모색
(영동=충남도민일보)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가을의 전령인 연주황빛 감은 정성스레 다듬어져 달콤쫀득한 곶감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의 곶감농가의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등의 곶감농가에서도 감을 깎는 손길이 분주하다. 완연한 가을날, 깎아진 감을 모아 감타래에 거는 인부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작업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찬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霜降)’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최고의 곶감 원료가 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타지역에 비하여 다소 높은 적당한 바람과 밤과 낮의 기온차 등 자연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곶감 건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영동곶감의 명품화를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현대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은 10~12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하반기 문화예술 공연을 잇달아 공개하며 군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열린 우리 동네 창극단 공연발표회 ‘토선생, 수궁갑시다’는 전석 초대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창극교육을 받은 주민이 참여했으며 전통예술과 오케스트라,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참신하고 흥겨운 신명을 제공한다. 특히,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금산인삼을 먹은 토끼를 잡으러 자라가 나왔다는 내용으로 관람객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서 다락원 예술단의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1월 16일 예정됐으며 12월 1일 금산소년소녀합창단, 12월 12일 금산인삼골합창단의 공연이 각각 개최된다. 해당 공연들은 전석 초대로 펼쳐지며 주민들이 좋아하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음악, 동요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올해 12월까지 국내 최정상 예술단체들이 펼치는 대중음악, 창작뮤지컬, 발레 등 공연을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넷째 이상 출산한 2개 가정 어머니에게 다자녀 모범가정 금산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추진됐으며 출산장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남이면 김보미 씨, 금산읍 박시영 씨는 각각 다섯째, 넷째를 출산했으며 평소 자녀 사랑과 가족애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보미 씨는 “아이들 소리로 가득한 집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스스로 크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영 씨는 “금산군에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해 주는 지원책들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된다”며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지원이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정책을 펼쳐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한 출생 장려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4일 추부면 신평리 일원 잎들깨 스마트팜 양액재배 시설 농가를 방문한 김영 충남도농업기술원장과 특화작목 육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김현술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영 원장과 수출국 다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 재배를 목적으로 잎들깨 양액재배 매뉴얼 제작 협력 업무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잎들깨 재배 농업인과 만나 잎들깨의 전국 최초 양액재배에 도전하게 된 계기 및 재배기술 노하우, 앞으로 계획 등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의 잎들깨 스마트팜 양액재배시설은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비 3억 원. 도비 3억6000만 원, 군비 6억6000만 원 등 총 13억2000만 원을 투자해 관내 1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충남농업기술원의 전폭적 지원을 통한 시범사업으로 잎들깨 양액재배 시설을 추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김영 충남도농업기술원장의 방문을 통해 금산군의 잎들깨 양액재배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력 작목인 잎들깨 재배확산을 위해 매뉴얼 제작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4일 인삼랜드휴게소(통영 방향)에 위치한 ‘인삼랜드 하 주유소’를 올해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 모범주유소 지정은 석유류 제품의 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주민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됐다. 군은 관내 4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모범주유소를 희망하는 업체 8곳을 추렸으며 한국석유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1차 가격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최종 1곳을 선정했다. 같은 날 ‘인삼랜드 하 주유소’에서 진행된 명판 수여식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모범주유소 지정을 축하했다. 군은 관내 모범주유소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가격이 저렴하고 깨끗한 주유 환경을 위해 애써준 ‘인삼랜드 하 주유소’에 감사를 표한다”며 “군이 지정한 모범주유소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 채용관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4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구직면접에는 145명이 도전해 1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40여 명은 그 외 각 기업의 검토를 통해 추후 채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고용복지센터, 금산군보건소, 금산군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지원 유관기관 10개소도 구직자를 위한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제도 등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에서는 현장에 숨어 있는 민생규제와 지역기업 규제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 업체 및 주민들의 규제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확인하기,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적성검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업체 관계자 및 구직자와 만나 관내 취업 현황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업과 구직자들께 감사드린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군 관리감독자 및 위탁수행사업 안전관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대비해 관리감독자의 위험성 평가에 관한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개편된 위험성 평가 취지 및 제도 설명, 위험성 평가 실행 안내서 중심 위험성 평가 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군은 이날 교육을 기반으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리감독자들이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2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계룡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대표 최국락 의원 외 1인) ▲계룡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신동원 의원) ▲계룡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 김미정 의원 외 6인)등 의원 발의안 3건과 ▲충남연구원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성공적인 2023계룡군문화축제 개최를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분들과 공직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오는 11월 6일은 계룡시의회가 개원20주년 맞게 된다”며“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 더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원 의원은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최근 계룡시 상수도에서 원인불명의 녹물 발생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 합동 T/F팀 실질적인 구성, 수도요금 감면 등 전부서에서 행정력을 총동원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24일 금산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각급학교(기관) 안전한국훈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관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한국훈련의 원활한 추진과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훈련, 불시기능점검, 재난상황보고 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상을 시청하여 담당자들의 훈련 이해도를 높이고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학원 화재대피 훈련, 관내 전기관이 참여하는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직업·진로체험활동 안전사고 대응 토론훈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체험형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2023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보장협의체위원장 및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남해 파독전시관과 보물섬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본 워크숍에서는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유수상님이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철학과 그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됐으며, 마을 기반의 복지 활동이 어떤식으로 지역사회를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복지리더들이 더욱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357명를 대항으로 문화활동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문화활동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이다. 영동군지회는 관내 431개 자연부락에서 건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참여자로 선발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하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관람한 영화는 일제 강점기 시대 마라톤영웅 손기정옹을 주제로 한 “1947보스톤”과 어르신들이 함께 보기 가슴 따듯한 영화 “담보”로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농사일에만 전념해 오다가 행복지키미 참여 동료들과 함께한 영화관람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양무웅 지회장은 “문화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마을에 거주하시는 참여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자원 재활용 및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2023년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재활용품 사용을 권장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식품을 판매하고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주 회장은 “지역의 여성단체 회원들과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전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알뜰바자회를 열어 발생하는 수익금을 군민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 가정 위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여성회관예식장에서 어르신부부 2쌍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그간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부부들로 선정됐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천면 주석필·김정희 부부와 상촌면 신무송·장재분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양무웅 영동군노인회장이 주례사를 시작으로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드레스, 턱시도, 신랑·신부 화장, 부케, 결혼기념 사진 촬영, 액자 등 결혼 진행에 따른 예식 일체를 지원했다. 이성덕 회장은 “여건이 되지 않아 이제야 혼인 서약을 하셨지만 지금까지 살아오신 것처럼 오늘을 제2의 신혼이라 생각하고 더 젊고 활기차게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너무 좋아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 56명으로 장학사업, 해외봉사,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봉사단체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이 대외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선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5일 주요간부회의에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 출신 출향인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외군민회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출향인 관리가 제한적이었다. 정 군수는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는 대외소통 창구 역할로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조사단을 구성해 금년 말까지 전국에 흩어진 출향인사를 집중적으로 찾고 그 이후에도 출향인 발굴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출향인사를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 하는 등 군정 발전 파트너로 삼고 유기적인 끈을 이어가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향인과의 협조는 절대적이다” 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농특산품 구매하기,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안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출향인을 예우하고 출향인과의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안 및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행복과 힐링을 위한 ‘푸드테라피-소중한 나! 행복한 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테라피란 식재료를 활용하여 요리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작품 활동을 통해 힐링과 치유, 불안 및 스트레스 감소, 자존감을 증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차 진행됐으며, 불안 및 스트레스가 높은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 ‘노인 불안 척도’ 검사지를 진행 후 점수가 높은 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다. 또띠아를 활용한 내가 사랑하는 내 모습, 과일을 활용한 꽃과일 화분 만들기, 사랑하는 우리가족 얼굴 유부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푸드테라피 작품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모씨(옥천읍)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많았었는데, 푸드테라피 활동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또 같은 처지에 있는 동년배들과 감정을 교류하고, 음식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적 감정이 해소되고 행복과 힐링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