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 채용관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4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구직면접에는 145명이 도전해 1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40여 명은 그 외 각 기업의 검토를 통해 추후 채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고용복지센터, 금산군보건소, 금산군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지원 유관기관 10개소도 구직자를 위한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제도 등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에서는 현장에 숨어 있는 민생규제와 지역기업 규제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 업체 및 주민들의 규제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확인하기,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적성검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업체 관계자 및 구직자와 만나 관내 취업 현황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업과 구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