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제9회 청소년문제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UCC공모전은 예년의 △학교폭력 △청소년흡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살 △또래성폭력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뿐만 아니라 최근 심화되는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간의 상호존중 및 배려의 주제를 더했다.
또한 △UCC동영상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릴스 △카드뉴스 △웹툰 등 청소년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표현하도록 기획했다.
공모전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팀(문화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20만원) △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3팀(팀당 문화상품권 5만원) △인기상 1팀(상품권 10만원)을 선발한다.
인기상은 다른 상과 달리 출품작을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선정된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10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며, 12월 중순 이후에 시상할 예정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가 예방 및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소년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며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청소년 행사에서 홍보와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