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의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계룡시는 지난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지역현안·상생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민군 상생협력을 통한 국방수도 계룡시 완성’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계룡시는 국방 관련 강소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국방 R&D와 국방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면서 인근 시·군과 차별화를 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응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룡시는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조성, K-방산 광학센서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애국가 정원 조성 등을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의 기조발표 후에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국방관련 기관 유치 ▴강소연구단지 조성 ▴컨벤션센터 구축에 대한 주제발표가 열렸으며, 발표에 참여한 토론자는 발제주제에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한국기독교 장로회 황간교회에서는 지난 13일 황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순재 담임목사는“일 년 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작은 것에도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이 전달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우종 황간면장은“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황간교회의 소중한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황간면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2987건, 19억6000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섰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는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은행CD/ATM기 등을 통해 가능하며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후납 방식 세금으로 이번 부과된 12월 정기분은 올해 12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과세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년 본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매년 6월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고지되며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각각 부과된다. 3년 이상 경과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세액 경감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을 만들고자 올해 금산초등학교 통학로에 약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 자녀안심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미세먼지 저감 및 학생 통학환경 개선 등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금산중앙초 통학로 내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초 마무리됐으며 보도용블록 설치, 자녀안심통학로 표시, 쉼터 설치를 시행하고 교목‧관목 3000여 주, 지피류 1750본, 잔디 34.5㎡ 등을 심었다. 특히 대상지가 학교 통학로인 만큼 학생들이 여러 나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심었으며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는 미세먼지차단 녹지대도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도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자녀안심그린숲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곳이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의 기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금산읍 및 제원‧남일‧진산‧복수면 등 5개 지역에서 2023년 4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4일 추부보건지소 △15일 복수보건지소 △18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19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20일 제원보건지소 △21일, 22일 금산군보건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간암 및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해당자만 검진받을 수 있다. 지난해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개관(2003년 12월 12일) 20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 70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했다. 직원들은 그룹을 나누어 옥천읍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상가를 운영하는 지역주민을 응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변에 위험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하여 지역 내 복지관이 20주년을 맞이했음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상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에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오재훈 관장은 “옥천군 지역주민께서 20년간 보내주신 은혜를 하루만의 봉사활동으로 보답할 수는 없지만 자원봉사를 통하여 시민의식을 개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구현을 전파하고자 준비한 활동이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앞장서고 좋은 친구로서 언제나 든든한 파트너로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새로운 배움을 통한 인생 설계를 꿈꾸는 옥천군민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옥천군민도서관의 인생2막 신청춘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이 마무리됐다. 독서문화활동가 과정은 중장년 노년층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이다. 올해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을 얻게 된 군민은 총 65명(창의책놀이지도사 및 실버인지관리지도사 상반기 37명, 하반기 28명)이다. 창의책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화술적 전략과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우는 내용과 실습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실버인지관리전문가 자격 과정에서는 음악치료, 요리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실버인지 관리 및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시니어 사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니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의책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는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내년에도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이나 자원봉사 등 지역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와 함께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김성식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 군수표창 10명, 군의장 표창 5명, 농협지부장 표창 2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8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가 끝난 후 2부 행사에서 부름소리장구단,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청산초등학교 문은호 학생, 예송예술단, 유니크 밴드 5개팀이 그간 남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재능나눔 콘서트를 선보여 다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지난 12일 옥천 구읍 한 카페에서 2023년 옥천군 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군은 청년들의 활동 공유·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2년 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했다. 올해는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내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각각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고, 동아리 참여 청년들은 문화예술, 자원봉사, 자기계발,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오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참여한 동아리별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하며 함께 활동을 같이한 청년들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존에는 주로 대전 등 인근 도시로 나가기만 했는데,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옥천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공통된 관심사의 또래들과 교류하고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포함된 명예위원 5명과 읍면 원로자문회의장 10명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명예위원은 금산군수, 금산군의회의장, 금산경찰서장,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NH농협 금산군지부장 등 5명이다. 회의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이 올해 금산군정 및 내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원로위원들에게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로위원들은 △주민 정주여건 △인삼보조사업 △관내 도로‧교통 문제 등의 개선 필요성과 민선8기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다방면의 경험과 연륜에 의한 지혜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주신 의견은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고견을 아낌없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로자문회의 양희성 의장은 “그동안의 군정 성과 및 내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에서 군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조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군정에 대한 지역원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원로자문회를 구성하고 반기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관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산‧제원‧부리면 일원의 문화유산을 찾는 2차 청소년 주간 ‘금산 나들이~’답사 기행을 시행했다. 이번 답사는 금산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4개 학교에서 진행된 1차 청소년 주간 ‘go back 금산속으로’ 특강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참여 학생은 2팀으로 나눠 금산시민대 한연숙 강사 및 이해정 마을교사의 지도하에 △이치대첩지, 진산향교, 진산성당, 고경명선생비, 조헌선생사당(표충사) △용호석, 귀암사, 청풍서원, 천내습지 등을 각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특강을 통해 들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보존되고 있는 생태환경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애향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주간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 희망의 불빛이 커지고 있다. 금산군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도 15개 시군협의회가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에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금산 관내 14개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금산읍 양지뜰식당에서 열린 올해 사업 결산보고 자리에서 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도 시군협의회 회원 1000여 명은 지난 9일 서산시 대철중에서 열린 제45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충남도 기념식에서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가 필요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정부가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건립을 추진하는 양수발전소는 값싸게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심야시간대 고지대로 물을 퍼 올린 뒤 전력수요가 커지는 시간대 낙하시켜 전기를 만드는 발전시설이다. 금산군은 지난달 1일 금산군사회단체협의회 주도로 주민 1500여 명이 모여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수용도를 확보했으며 대상지에 수몰 가구가 없고 인근 송전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수발전소가 성공적으로 금산군에 유치되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혜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2023년 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성인문해교육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정영철 영동군수는 시화전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학습자들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습자들은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적은 편지를 작성해왔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감사장을 학습자 대표 육정임(80) 어르신이 영동군수에게 직접 전달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영동군 문해교육 학습자 수상자는 △버금상(도의회의장상)의 ‘무지개공원’ 육정임(80세, 학산면 상지) △배움상(도교육감상)의 ‘가슴이 콩콩’ 배금례(82세, 심천면 단구) △도전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의 ‘나의 하루’ 신순식(84세, 양강면 유점)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의 ‘젊어지는 비결’ 박화자(81세, 영동군 학력인정반)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상)의 ‘아들, 딸, 손주야’ 이경순(73세, 영동군 학력인정반) 등 학습자 총 10명이다. 이날 격려 자리에 참석한 육정임 할머니는(80세, 학산면 상지) “살기 바빠 배우질 못해 항상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많았다”며
(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7억 원을 9,279농가에 지급한다. 군은 2020년부터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제를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하여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3년 이상의 영농종사, 농촌 거주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는 연간 120만 원의 소농 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 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1차로 지난 8일 4,568농가에 소농 직불금 54억 7,000만 원과 4,628농가에 면적 직불금 70억 8,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사망 승계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83농가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거쳐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일부 완화돼 지난해보다 대상이 884명 늘고 5억 원이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급이 잦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
(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 지도·연구 전문화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별 연구과제, 과제발표, 전문지도연구회 활동 등으로 다양한 정보수집과 현장 컨설팅을 통한 전문화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영동군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지도·연구직 직원 20여명은 과수 분야(포도,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감 만감류)와 친환경 분야(미생물, 토양, GAP), 기타(양봉, 치유농업, 가공, 천연염색, 농기계)분야 등 다양한 품목과 분야에서 1인 1~2개의 전문화를 위한 당찬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전문화로 축적된 정보나 자료는 농업인 현장 지도와 교육, 민원인 기술 상담, SNS를 활용한 유튜브 동영상 제공과 밴드‘영동군 농작물 물어보살’에도 정보와 애로사항 문제해결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영동군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부족과 정보기술 부족에 따라 개인별 전문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결선에서는 영동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의 국제교류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영동군, 국경을 넘어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영동군과 해외자매결연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교류 활동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해외자매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지난 2008년부터 K2H 프로그램(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작된 외국 지방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Korea Heart to Heart)을 통해 국제화 물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학생 해외연수, 민간단체 해외봉사, 양 국가 축제시 상호 방문 등 돈독한 우호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4월에 계절근로자 도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