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금산읍 및 제원‧남일‧진산‧복수면 등 5개 지역에서 2023년 4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4일 추부보건지소 △15일 복수보건지소 △18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19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20일 제원보건지소 △21일, 22일 금산군보건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간암 및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해당자만 검진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로 연락해 2023년 건강검진 희망 신청을 해야 한다.
이동 건강검진 운영은 충남도 도비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외 건강검진은 새금산병원을 비롯한 지정병원 7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건강에 관해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이동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