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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2차 청소년 주간 ‘금산 나들이~’ 답사 성료

역사 현장 경험 통해 우리 문화유산 및 생태환경 관심 증진 계기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관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산‧제원‧부리면 일원의 문화유산을 찾는 2차 청소년 주간 ‘금산 나들이~’답사 기행을 시행했다.

 

이번 답사는 금산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4개 학교에서 진행된 1차 청소년 주간 ‘go back 금산속으로’ 특강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참여 학생은 2팀으로 나눠 금산시민대 한연숙 강사 및 이해정 마을교사의 지도하에 △이치대첩지, 진산향교, 진산성당, 고경명선생비, 조헌선생사당(표충사) △용호석, 귀암사, 청풍서원, 천내습지 등을 각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특강을 통해 들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보존되고 있는 생태환경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애향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주간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청소년수련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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