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달콤쫀득한 매력 가득했던 ‘2024 영동 곶감 축제’가 방문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황빛으로 물들었던 영동하상주차장 일원 곶감 축제장에는 개별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을 포함하여 ( )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겨울철 건강먹거리이자 감고을 영동의 상징인 ‘영동 곶감’은 어느 해보다 최고 품질과 달달함으로 그 매력을 뽐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취가 서리고, 고운 빛깔과 풍미 일품인 햇곶감을 소재로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행사가 조화되며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 군과 재단은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청룡금을 찾아라,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 오감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해 관람객의 축제 참여도가 높았으며, 특히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탄소저감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모든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비용 20만원, 진단기간 28일 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오심(惡心),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만큼 어린이, 노인 및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등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구토나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 양강전담의용소방대는 양강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쌀쌀한 겨울철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양강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민홍식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양강면사무소를 방문해 사회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강전담의용소방대는 청사와 소방차량 등 화재 진압장비를 갖춘 지역 주민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직접 소방펌프차를 끌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실질적인 초기 소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취약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직접 설치해 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민홍식 대장은 “겨울철 쌀쌀한 추위까지 겹쳐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웃들의 불편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더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계획보고회에서 “하나의 일을 하더라도 세계적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도록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이뤄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개 부서의 총 568개 사업을 검토했으며 박 군수는 세부 사업 발표에 앞서 이처럼 말했다. 박 군수는 복지 분야에 관해서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말했고 군민 안전과 관련해 “재난 발생 시 군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뉴얼을 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개최되는 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와 관련해서는 “세계화를 위해 더욱 향상된 기본계획 구상안을 조기 확정해 세계축제로의 질적 고도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으며 “9월 예정된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인구 감소 대응에 대해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의 철저히 추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내 지하 시설물을 정확하게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진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각 마을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먼저 진행되는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연계한다. 저소득층인 경우는 검사비 일부가 지원도 추진된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군은 각 지역의 보건지소 등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일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한 만큼 과거 검진을 받았더라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은 것을 권장한다”며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검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제21대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 유명일 회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제20대 박찬돈 회장 이임식과 함께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수석부회장 남진웅(금성면) △남부회장 이헌복(추부면) △여부회장 김향화(군북면) △감사 김근우(제원면), 곽남용(남일면) △사무국장 이동용(금성면) △재무국장 이정표(군북면) 등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유 회장은 이취임식 축하를 위한 20kg 쌀 화환 20개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유명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지도자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농업인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선진농업기술을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금산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농업단체로서 위상을 높여 잘사는 농촌건설을 만들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박찬돈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의 재무국장, 수석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 금산군회장으로 봉사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 딸기연구회‧식량작물연구회는 지난 19일 금산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켐페인에 참여하며 딸기 100kg과 쌀(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이 단체들은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에 소속됐으며 각 재배품목인 딸기 및 쌀‧흑보리 등의 재배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농업인 단체로 금산세계인삼축제 봉사활동, 관내 꽃길 가꾸기 등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작물을 기탁해주신 박완춘, 김한섭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 영동읍에서 평화쌀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곽인상 대표가 19일 영동군을 찾아 쌀(10kg) 50포를 전달했다. 곽인상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및 공공기관에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곽 대표는“아직도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매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날 영농조합법인 구름마을사람들도 영동군을 찾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등을 만드는 마을 기업이다. 평소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이 영동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종합=충남도민일보] 육군 32보병사단은 최근 북한의 포병사격 및 IRBM 미사일 발사 등 군사도발이 고조된 가운데 동계 작전환경을 극복하고 전면전에 대비한 혹한기 훈련을 진행중이다. 실전적인 부대 증·창설훈련과 중요시설방호훈련, 예비지휘소 이동 훈련을 17일부터 18일동안 실시했다. 지난 17일과 18일에 실시한 훈련은 부대 증창설 후련,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 방호 훈련, 적 화학탄 공격에 따른 예비지휘소 이동 훈련 등 이다. 이번 훈련은 사단 예하 전 부대에 방어준비태세가 발령되며 시작됐다. 적은 대전·세종·충남지역으로 미사일 및 WMD 공격과 해안지역으로 다수의 적이 기습 상륙을 시도하고 국가중 요시설에 대해 테러를 가하는 등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32사단 장병들은 해군 및 해경과 적이 육상으로 침투하기 전에 작전을 종결하 수 있도록 합동작전을 펼쳤으며, 일부 해안으로 상륙하는 잔적에 대해 상륙 예상지점에 윤형 철조망을 설치하고 가용한 화력장비를 이용하여 원거리부터 화력으로 상륙을 시도하는 적을 저지하고 격멸했다. 또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요시설에 대해 드론 및 마일즈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맑은 생활용수를 공급해 주민생활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의 불편함과 고충을 적극 검토하여 2024년 사업에 관내 9개 마을(옥천읍 삼청리, 양수리, 가풍리, 대천리, 동이면 세산리, 안남면 연주리, 이원면 건진리, 군북면 와정리, 증약리)을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4.98km의 상수관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관내 3개 마을(동이면 청마리, 안내면 답양리, 이원면 개심리)에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새롭게 5.35km의 지방상수도를 연결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희종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관내 급수구역을 꾸준히 확대해 급수취약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도 맑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내달 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인 자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이다.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농업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당해 연도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포함되어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심층 면접 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시 연 1.5% 저금리로 세대당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및 신축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농촌활력과 유정용 과장은 “초기 귀농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이 농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옥천군 거주자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아동은 아토피피부염(L20)을 진단받아야 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모자건강팀)을 방문하여 옥천군 거주 증명서(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 아토피(L20)진단 확인서류(처방전 또는 진료내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들도 새로 등록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아토피피부염 환아 77명에게 보습제를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보습유지는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신축된 장애인복지관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건축물 준공에 따라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옥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공간협소 및 복지 욕구 다양화에 따라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착공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8,136백만원(기금4,000 특교700 도비2,800 특조500 군비20,136)을 투입하여, 충북 도내 최초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와 함께 건립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68.83㎡ 규모로 프로그램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18일 영동읍 소재 수가성요양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피난약자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거동불편 환자들이 많은 노유자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과 인명대피 방법을 강구하고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시설 설치현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 내부구조에 따른 피난동선을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 활동을 펼쳤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앞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 된다”며 “시설관계자들은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18일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송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송촌 한훈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계룡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이응우 시장과 한상빈 송촌한훈기념사업회장, 이정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장, 장학생 10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는 한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한훈 선생의 손자인 한상빈 송촌 한훈 기념사업회장의 사재 기탁을 통해 관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과 직접 경작한 광석뜰 쌀120포(각10kg)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응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훈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은 우리 모두가 마땅히 본받고 계승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장학생 모두 학업에 전념해 나라와 지역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촌한훈기념사업회 한상빈 회장은 계룡시 개청 이후 매년 꾸준한 사재 기탁을 통해 독립운동가 한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