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 영동읍에서 평화쌀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곽인상 대표가 19일 영동군을 찾아 쌀(10kg) 50포를 전달했다.
곽인상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및 공공기관에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곽 대표는“아직도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매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날 영농조합법인 구름마을사람들도 영동군을 찾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등을 만드는 마을 기업이다. 평소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이 영동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