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위한 상반기 ‘신중년 청춘대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중년 청춘대학’은 100세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설계해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들을 위한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타일 시공, 변기 부속품 교체 등 주거 관리에 필요한 △주거 관리 기술학교, MBTI(성격검사)를 통해 내 자신의 우울감, 자존감 등을 알아보는 심리상담 △MBTI와 함께하는 내 인생 이해하기, 신중년 △행복미래설계, 커피 브루잉과 버터링 쿠키를 만드는 △나도파티쉐(커피&디저트 만들기)를 운영해 퇴직 이후 은퇴자가 일과 삶을 함께 영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각 과정별 주 1회, 총 6회씩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중년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중년을 뜻한다”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 최초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공개행사가 봄의 길목인 2월 24일, 청산 교평리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빛 아래 풍요의 불을 밝힌다. 그동안 교평마을회를 통해 청산 교평다리밟기 행사로 진행되어 오다 지난달 12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로 인정 고시된 바 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강줄당기기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보존회 회원과 교평리 주민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교평리 마을회관에서 볏짚을 용모양 강줄로 꼬아 만든 후 저녁이 되면 청산향교 앞에서 기원제를 거쳐 강줄당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청산교에서 다리밟기를 거쳐, 보청천 일원 달빛 아래 강줄태우기를 통해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평안을 빈다. 또한, 당일 무형문화재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해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줄 예정이다. 보유단체는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세시풍속에 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용생가 등 옥천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5월 개최다. 198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32회까지 정지용 시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개최됐으나,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11월, 10월, 9월에 개최됐다. 취지, 연혁 등의 이유로 5월에 개최하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과 9월 중 개최 시기를 설문조사 했고,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606명(57.7%)이 5월 중순을 선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부터 매년 5월 15일 전후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용제 개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과 문화원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제37회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의 시인, 예술·문화·지역관광 전문가 등의 위원이 다수 구성된 만큼 문학성과 흥미도를 모두 잡을 방안을 연구하고 기획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지역자활센터는 20일~21일 이틀간, 여성회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활센터의 △키우리사업단 △감꽃카페 △엄빠분식 △가공사업단 참여주민 13명이 참석해, △컴퓨터 활용 기초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하기 △SNS 활용하기 등이 이뤄졌다. 영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참여주민들의 자활역량 및 자활의지를 향상하고, 취업 지원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을 참여한 한 주민은 “카페에서 일만 하다 다른 사업단분들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카페에서 손님분들과 이야기하며 음료를 만들어 드리는 게 역시 가장 즐거운 듯하다”고 솔직한 교육 후기를 남겼다. 이준호 센터장은 “참여주민분들이 본업에서 벗어나 교육을 열심히 수강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관련 교육 제공과 이를 활용한 취업 연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선경트레이딩이 21일 영동군을 찾아 독충해독제 495개(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K-스타트업의 지원을 받은 선경트레이딩은 천연물질인 ‘알리신’을 이용한 해독제 및 아토피 치료체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번 독충해독제 기탁은 그동안 받은 지원을 농번기 벌, 개미, 모기 물림이 많은 농촌 지역에 환원하고자 결정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유인우 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 (재)영동군민장학외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자 일동은 21일 영동군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들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의 시범 사업자들로, 이날 △영동블루와인농원 △농업회사법인(주)사과망태기 △구움비 △길등재 △추풍령사슴관광농원 총 5인이 방문했다. 영동블루와인농원 진경석 대표는 “군에서 지원 받은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영동군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수환경개발에서 300만원, 대한천리교 영동교회(교회장 박선악)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2014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영동군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생략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민장학금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21일 영동군청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황종연 NH농협은행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강대영 영동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2023년 발생된 적립금 3천1백여만원으로 군과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제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총괄본부장은 “영동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달 의미를 밝혔다. 정영철 군수는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영동군농업인대학’이 20일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대학은 발효식품학과, 복숭아학과, 토양비료학과 3개 과정 103명이 입학해 오는 11월까지 각 학과별 15여회씩 운영된다. 발효식품학과는 2월 23일, 복숭아학과는 3월 6일, 토양비료학과는 2월 22일에 첫 수업을 시작한다. 학사일정은 △이론 △실습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실무 적용을 향상하기 위해 재학생의 농장에서 과제발표를 하며 각자의 농법을 공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발효식품학과의 경우,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과일 발효기술 △장류 제조기술 △곡류 발효기술 △수산물 발효기술 △축산물 발효기술 등 다방면의 기술을 교육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농업인대학은 2007년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보건소와 관내 10개 면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는 1차 상담을 한 후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의뢰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심층 상담하여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2년 △용산 △황간 △심천 △학산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군보건소 △상촌 △양강 보건지소에 측정기를 설치했다.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이달 △추풍령 △매곡 △용화 △양산 보건지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으로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우울증, 알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은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원,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차로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이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 2,200만 원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4억 7,000만 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 다만 △주택소유자(분양권 포함) △직계존속ㆍ형제ㆍ자매 등 2촌 이내(배우자의 2촌 이내 혈족 포함)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자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자는 월세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난 1차 청년월세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지난 20일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는 옥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우호 증진을 위해 군을 방문한 경북 의성군 단촌면주민자치회와 업무교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해 성과 공유회, 우수사업 평가 보고회,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 그 어느 주민자치회보다 선진적인 방식을 도입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교류도 옥천군의 앞서 나가는 주민자치에 대해 단촌면주민자치회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오전 단촌면주민자치회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양측의 주민자치 운영 사례에 대한 업무 논의와 환담의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옥천의 주요 관광지인 부소담악과 지난해 주민자치 우수사업인 향수호수길의‘문학의 거리 시판’, 옥천읍 삼청리 인근의‘아름다운 쓰레기장’ 등의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김대훈 회장은“오늘 같은 주민자치회 간의 업무교류는 상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행사였는데 단촌면주민자치회가 방문해 줘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옥천군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지역농업을 선도할 계룡시 청년농업인 4-H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농업인 또는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관련 사업종사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증빙서류는 농업인경영체 또는 농업 관련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되며, 모집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현재 시청,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게재 및 현수막 게첨, 6개 농업인단체회장, 13개 영농마을이장을 통하여 신규회원 가입을 홍보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계룡시 농업을 이끌 젊은 농업인 단체(청년농업인4-H회)에 가입하면 네트워크를 통한 농업 품목별 교육 및 학습활동, 우수농장 현장교육, 영농실천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 가능하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전문 농업교육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 간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4-H 회원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복지 및 보건,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주요사업 결과보고, 2024년 주요사업계획 및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보편적 복지 증진을 위한 위원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계룡시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2024년에 74명의 학생에게 총 5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4 계룡시애향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을 밝혔다. 장학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계룡시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이어야 하며 ▲초·중·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20명 ▲모범 장학생 10명 ▲고등학교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6명 ▲대학 신입생 학업우수 4명 및 재학생 16명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체능 등 특기 장학생에게는 등수별 3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고, 모범 장학생은 50만 원, 고등학교·대학교 신입 학업우수 및 대학교 재학생은 1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재학 학업우수 장학생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개별접수 하며 관내 학생은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으로 접수한다. 장학회는 지역 곳곳의 인재들이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꿈드림’ 장학 부문을 신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에 맞는 근원적 예방대책 수립 및 선진적 진화체계를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전략은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체계 마련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다.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다. 3명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관내 마을의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잔가지 등의 파쇄를 도울 예정이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을 소각해 위험률을 대대적으로 낮출 뿐 아니라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업 활동을 돕고 미세먼지 감소, 병해충 발생 저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경우 군청과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진산면 두지리 일원 도로명 변경에 나서고 있다. 대상 지역은 진산면 ‘웡골길’ 1~150번, ‘두지진밭들길’ 1~112번 도로구간으로 발음의 어려움 및 문헌상 마을 명칭과 도로명이 상이하거나 길이가 길어 기록하는 데 불편함을 야기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기존 ‘웡골길’을 ‘원골길’로 ‘두지진밭들길’을 ‘진밭들길’로 변경 추진한다. ‘원골길’은 조선시대 공공여관인 신창원(新倉垣)이 있던 고을이라 원골로 부른 점을 반영했으며 ‘진밭들길’은 한자 지명 장전(長田)에 충청도 방언이 더해 결정됐다. 현재 주민의견 수렴 및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주소사용자 서면 동의 확보 등이 진행됐으며 전산자료, 시설물, 공적장부 정비 등 후속 조치가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함을 야기하는 도로명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추진하고 있다”며 “이후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