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흐림동두천 14.4℃
  • 구름조금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5.5℃
  • 맑음대전 21.2℃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0.9℃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20.3℃
  • 맑음제주 23.3℃
  • 흐림강화 12.2℃
  • 맑음보은 19.0℃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19.4℃
  • 구름조금경주시 22.8℃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보은군, 과수 농가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 이용하세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복숭아 꽃피는 시기(4월 상순~하순)에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꽃가루 은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꽃가루 은행에서는 사과와 배, 복숭아 농가가 따온 수분용 꽃에서 꽃밥(약)을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만 수집해 인공 수분용 꽃가루로 농가에 공급한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 서비스와 함께 화분분사기(러브터치 등)를 대여해주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은 오는 5월 2일까지(주말 제외)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분용 꽃을 따는 최적의 시기는 꽃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을 때, 꽃이 활짝 피기 1일 전부터 꽃이 핀 직후 꽃밥이 아직 터지지 않은 때까지다.

 

꽃을 따는 시기가 이르면 꽃가루가 덜 성숙하고 양도 적다. 반면에 꽃이 활짝 피면 꽃밥이 터지기 때문에 꽃을 따는 과정에서 유실되는 꽃가루 양이 많아진다.

 

권영준 군 특화작목팀장은 “개화기 전‧후 이상기상에 대비해 인공수분을 준비하고 과실이 안정적으로 달리도록 해야 한다”며 “과수 농가는 적기에 결실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