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2025년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10주간 3시간씩 총 3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27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나부터 시작하는 성평등 △우리를 알게 하는 성평등 △성평등 정책의 변화와 과제 △다 함께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음성 만들기Ⅰ △다 함께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음성 만들기Ⅱ △성평등한 음성 품바 축제 만들기Ⅰ △성평등한 음성 품바 축제 만들기Ⅱ △성평등한 경로당 · 노인정 만들기Ⅰ △성평등한 경로당 · 노인정 만들기Ⅱ △우리들의 성평등 디자인하기 등이 있다.
첫 강의는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고,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나부터 시작하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MBTI 분석을 통해 성평등 관점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성평등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해 성평등 전문 인력풀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심화 과정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정책에 참여하는 활동가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