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계 18대를 아산2리 경로당 외 17개소에 추가 비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2차로 추진된 민관협력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영인면 주민자치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계를 지원했다. 또한 올바른 혈압측정방법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이번사업으로 혈압계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쉽게 혈압을 잴 수 있어 건강관리가 훨씬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건강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