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사와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제조공장 신·증설과 국내 복귀(리쇼어링) 유치를 이끌며 28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내 6개 시군과 2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투자 협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에서는 ㈜비츠로밀텍, ㈜온오프시스템, 동보테크㈜, 영화테크㈜, 경남제약㈜, ㈜한일, ㈜성우산업, ㈜신양티아이씨, ㈜에이유켐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아산지역 내 투자 의지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열전지 제조기업인 ㈜비츠로밀텍은 음봉면 일반산업단지 1만5천여㎡ 부지에 357억 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고, 28명을 새로 고용한다. 자동화 시스템과 열감지 장비를 생산하는 ㈜온오프시스템은 둔포면 신항리 일원 1만1천㎡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32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전기차 배터리 냉각장치를 생산하는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부지 3만4천㎡에 250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새로 짓고 8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영화테크㈜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2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향해 다시 도전에 나섰다. 지난 9월 12일 환경부 현장심사를 마치며 지정 가능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 참여 경험을 토대로 추진체계와 행정 기반을 한층 고도화했다. 2023년 3월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반영해 전담조직인 환경정책교육팀을 신설했다. 예산도 10억6700만 원에서 16억99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교육기관·시민단체·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했다. 단기간에 행정·교육·시민이 함께 움직이는 ‘아산형 환경교육 모델’을 완성한 것이 이번 재도전의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시는 민선 7기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시정의 핵심 축으로 삼아왔다.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에너지 보급, 자원순환 교육 등 실질적인 정책을 이어가며, 2017년 '아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올해는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아산형 환경교육 표준’을 개발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추석 연휴 기간(6~9일)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 사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반려돌 만들기’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고,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은 명절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모았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사에 보여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본행사로 이어져, 짚풀
(충남도민일보 =아산/정연호기자) 가을 주말,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형형색색 문화예술로 먼저 물들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제36회 설화예술제와 제16회 아산 전국 프린지 페스티벌 본선 공연이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0~12일 은행나무길 구 문화재단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와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가을 즈음에 열리는 아산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인들의 가을향연’을 주제로, ROL·IRIS·AJ·신이데아 등 청소년·대학생 댄스 공연과 온새미로예술단, 오아(OHAH), 어울소리, 국악예술단 소리樂, 앙상블 WAKE, 모담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축제 기간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산예총 8개 지부에서 밤낮으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작품 전시도 펼쳐졌다. 가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음악지부의 ‘황금빛 클래식 산책’, 문인지부의 ‘시낭송’ 무대를 비롯해 연예지부의 ‘향토가수 콘서트’, 국악지부의 ‘천지진동’, 무용지부의 ‘춤, 두 개의 시간’ 등 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약속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행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 60개 부서를 순회하며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별히 경찰병원, 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시정 연속성 강화에 힘썼다. 동시에 조직 내 동기부여를 확산시키고, 유연한 협업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전환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아산시 재난대책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챙겼다. 특별히 중앙정부와 정치권 관계자에게 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는 국가 차원의 복구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빠른 피해회복과 지원의 밑바탕이 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시절 ‘충남 방문의 해’를 총괄한 경험을 살려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이끌고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아산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축전에서 시 승격 이후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2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체육을 통해 40만 아산시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난 30년간의 발전을 되새기고 앞으로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장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와 시민 등 8천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자치30·비전50 공동선언 퍼포먼스’였다. 청년, 사회적 약자, 교통안전 지킴이, 환경활동가, 문화예술인, 농업인, 교사 등 7명의 시민 대표와 오세현 시장이 무대에 올라 분야별 선언문을 낭독하고 축포를 터뜨렸다. 오 시장은 “이제 아산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도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도시,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한 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도시를 향한 여정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면서 ‘50만 자족도시 완성’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외암민속마을 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가옥과 마을공동체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의 황금빛 가을들녘에서 펼쳐지는 짚풀문화제는 우리조상들의 삶과 슬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17일에는 개막행사로 삼도 농악이 한자리에서 판을 펼치는 전국 농악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경상도의 힘찬 농악을 맛볼 수 있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버나놀이, 무동놀이가 특징인 경기도 평택농악보존회, 논산두레풍장, 설화중학교 풍물단,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풍물단이 어우러져 펼치는 대동놀이 한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금빛 들녘에서는 100여 가족이 정성스레 만든 허수아비가 반겨줄 것이며 막 추수를 끝낸 짚풀놀이터에서 타보는 짚풀미끄럼틀, 짚풀미로찾기놀이 등은 짚풀문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짚풀문화제에는 짚과 돌, 600년을 이어온 외암마을만의 이야기가 담긴 40여 가지의 민속체험 한마당과 공연한마당, 건재고택 기획전시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주최하는 ‘2025 아산온천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열린다. 온천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플리마켓, 둘레길 이벤트 등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디제잉과 버블 매직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아산온천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3대 온천 및 온천수 화장품 홍보관 △온천수 활용 석고방향제·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등 온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로컬푸드와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저렴하고 품질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온천 둘레길(1.4㎞)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완주 이벤트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와 온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아산온천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열린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12선’과 연계하여 아산 맑은 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관광지에서 판매 가능한 대표 제과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 일반인 10개 팀, 학생부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고 맛, 시장성, 완성도, 관광지와 제품과의 연계성, 쌀가루 배합비율 등을 종합 평가하여 일반부 10개 팀, 학생부 10개 팀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천안시 현진아 씨의 ‘배 은행가’가 △학생부 대상은 백석문화대학교 박현의 씨가 출품한 ‘가을빛 꽃 한송이’가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상미·윤혜경 씨가 △학생부 최우수상은 페어플 팀(이서은, 이유진), 은행있어요 팀(신지원, 서하은, 정예슬)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일반부 김지노·조영민·김수지 씨에게 △학생부에서는 온도 팀(김소희, 김미루), 김가연·기민희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일반부에서 권미경·오유경·김소정·이수진 씨 △학생부에서는 쌀애남매 팀(고연정, 고정혁), 신주원 씨, 으냉 팀(이현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2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위원, 아산문화재단,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을 위촉과 함께 △2025년 축제 성과평가 △2026년 축제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대폭 확대하고, ‘이순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50만 자족도시, 생활인구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이순신 테마 콘텐츠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연계·체류·소비형 축제 전환 △친환경 실천 등 네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아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충·효·애’라는 3가지 테마로 구현하며, 체험·공연·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가장큰약국(아산시 모종남로12번길 9) △풍기온누리약국(아산시 남부로 321-21) 총 2개소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도 운영되어 언제든지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들이 야간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처방약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응급 약품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심야 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9일 ‘2025년 제6회 아산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2025 현충사 달빛야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관리 △교통·주차 △소방 안전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인파와 교통 관리에 중점을 두고, 먹거리 장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정전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따른 교통·주차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시책 153건을 확정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시책 발굴을 본격화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2026년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 변화 가속화’의 시기로 진단했으며, 부서별로 내년도 시책 구상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융복합형 도시개발 추진 등을 3대 대응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충남도 연계 사업과 자체 시책 발굴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소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경제국과 문화복지국은 △지역 특화 AI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시민 행복 중심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 △1,000만 관광도시 아산 조성 △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가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민선 8기는 이를 계승해 산업구조 고도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일자리 대책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해 13만9,300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8,900명 늘어난 19만8,5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어르신(3,100명)과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