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5일 포천시청에서 '제3차 국민의힘-포천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는 2024년도 국비 확보 방안과 포천시 핵심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춘식 의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최춘식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포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포천시 내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 △포천시 내 국도 개보수에 대한 국비 지원, △수원산 터널 건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지방도 368호선(포천 일동~가평 적목간) 도로 개설 등 포천시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당정이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춘식 의원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포천시 핵심 사업 추진에 대해 당정이 공감대를 이뤘다”며, “내년도 포천시ㆍ가평군 국비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시킬 수 있도록 당정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세계충청향우회에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지역외교와 관광객 유치, 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세계충청향우회 이순옥 회장과 임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남북과 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들이 모여 2017년 발기인대회를 통해 만든 단체로, 현재 45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논산 출신으로 산옥스 대표이사와 동경일한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충청향우회의 도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지원 사실을 언급하며 “늘 수구초심으로 고향을 걱정해 주시고, 방문하고 지원해 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일본 방문 기간 동안 활동을 소개하며 “대백제전부터 금산세계인삼축제까지, 내 고향을 살리고, 알리는 일에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연다. 금산세계인삼축제
(충남도민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6일에 최근 발생한 서부면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와 함께 현장을 찾은 김정렬 사장은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을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지적측량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렬 사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지적 측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군수는 “산불피해 주민을 위문해주시고 성금까지 기탁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홍성지사에서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28건의 경계측량과 현황 측량을 무료로 실시하여 1,360여만원을 측량비용을 감면해 줬다.
(충남도민일보) 당진 지역공헌 위원회가 26일 세한대학교 본관에서 제2차 당진 지역공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당진지역공헌위원회는 김영명 당진 부시장과 김덕주 시의장, 세한대학교 정용선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아 관·산·학 기관이 협력하여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된 위원회로, 산업분야에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종근당건강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진시로부터 교육부 제3기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신청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고,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인재 양성의 현안을 갖고 있는 당진시에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회는 당진시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창의교육, 지역특화형 공유문화, 일자리 중심형 지역 정주를 전략으로 ‘초연결 국제화 교육도시 실현으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이루기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과 컨설팅 내용을 사업계획서에 반영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해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만전을 기한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공주시장, 금산군수 등 관계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6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21일에는 자매도시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를 방문해 오오노죠, 미즈키죠 등 1400년전 백제인들이 축조한 산성과 천만궁, 정청유적지를 시찰하며 그 옛날 선조들과의 활발했던 교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자이후의 쿠수다 다이조우 시장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올해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에 초청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교류발전을 위해 청소년 교류와 시민교류를 확대하기로 입을 모았다. 22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구마모토 지사를 접견하고 대백제전 홍보는 물론 백제시대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구마모역 광장에서 ‘2023 대백제전’ 홍보 프로모션에 참가해 참가자들에게 부여군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3일 오사카로 이동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관광홍보 및 대백제전 홍보 프로모션에 참가해 부여를 알리는 참가자들과의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나라현지사 접견과 환영회 자리에서 박 군수는 “부여군은 나라현 아스카
(충남도민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EBS 1TV '고향민국 충주편'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연속해서 방영된다. 방영 시간은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30분간이다. 이번 충주편에서는 마을별 맞춤형 구성 방식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밀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벗 삼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 어우러진 자연의 쉼과 느림의 미학을 찾아 색다른 공간에서 만난 정겨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 특히, 저마다의 독특한 풍경과 오랜 이야기가 담겨있는 충주 무학시장에서는 삶의 희로애락과 특별한 맛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목계솔밭에서 즐기는 감성캠핑은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피해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 무지개길과 게스트하우스, 오대호아트팩토리, 비내섬, 종댕이길 등 아름다운 충주시 곳곳에서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풍성하게 담아 5일간에 걸쳐 표출된다. 시 관계자는 “멋과 흥이 넘치는 충주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살아가는 시민들의 정겨운 모습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이번 충주편이 눈앞의 목표만 보
(충남도민일보) 제천시와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금·토요일에 이마트제천점 앞 행사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일 등을 판매해 인기가 높다. 이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장터를 이용하며 소비를 독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곱게 포장돼 판매되니 정말 보기가 좋다”며 “시민분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상반기 음성군 내 도시지역 면적변경 부분을 포함한 전체 39409048㎡에 대하여 ‘재산세 도시지역분 부과지역’으로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군은 용산산업단지 및 음성LNG발전소 일부면적 등 17만7천386㎡가 추가 지정되고, 음성테크노폴리스 일부면적 65만3천196㎡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이 지역의 용도가 관리․농림지역 등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고시된 점을 반영, 관계법의 절차에 따라 지난 23일 군 의회 의결을 거쳐 26일 재산세 도시지역분 부과지역으로 고시했다. 도시지역분 부과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은 올해 7월 재산세 부과분부터 재산세 과세표준의 1천분의 1.4세율을 적용한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재산세 본세에 합산돼 과세된다. 재산세 도시지역분은 2010년까지 독립세로서 도시계획세를 재산세 고지서에 병기해 부과했으며, 2011년과 2012년(2년간)은 재산세 과세특례분, 2013년부터는 재산세 도시지역분으로 명칭이 변경돼 재산세 본세에 합산해 부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도시지역분 부과지역’ 고시는 산업단지 면적 증감분 등으로 음성군 도시지역 변경에 따른 것”이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강성기 시의원(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동・원성2동, 국민의힘)은 5월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면 수남리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에 관한 천안시청 소관부서와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을 확인, 대응 모색에 나섰다. 동면을 지역구로 하는 강성기 시의원은 “지금이라도 시와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입장을 전달될 수 있도록 브리핑 및 토론 등을 직접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김철환・강성기・박종갑・육종영・이지원・이병하 의원과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류제국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장혁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이종만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이상구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이 함께 해 지역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를 제안한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은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책임감 가지고 마련한 자리”라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고 류제국 시의원은 “동면 수덕리 폐기물 매립시설 문제는 동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천안시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오늘 자리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33명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재훈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재민 아산시청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우 간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며 지역발전과 봉사에 힘쓴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5명에게 아산시장 표창패와 동부보훈지청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전우분들과 함께 제1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와 보훈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 시 보훈 행정의 핵심이다.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만식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장은 “기념행사를 개최하기까지 59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시작을 만들어 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재민 위원장은 “모든 세대가 보훈 정신을 나누고, 보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7건을 심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김광운의원 대표발의)’과 ‘세종시의회 회의 규칙(김현옥의원 대표발의)’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유인호의원 대표발의)’은 수정가결 됐으며,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 조사 조례안(상병헌의원 대표발의)’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가 보류됐다. 조례·규칙안 심사에 이어서 진행된 의회사무처 소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는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따라 세입예측 오차 발생 최소화 ▲전액 불용처리 예산 최소화 ▲예산전용 목적 달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집행률 80% 미만으로 저조한 6개 사업과 전액 삭감된 1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지표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기정예산 대비 9,049만 원(0.85%) 늘어난 106억 1,658만 원 규모의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충남도민일보)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광역푸드뱅크(대표이사 김부유)기부식품 물류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장 등의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및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내빈으로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송아영 을구 위원장,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성식 회장, 세종시장애인부모회 김재설 회장,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김경철 회장,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 해뜨는집 김광용 이사장, 류철식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중앙물류센터 김형철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물류센터 신설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노력을 기울인 윤진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감사에게 감사패를, 윤형중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진규 감사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시 물류센터의 부재로 인해 기부물품 수용에 어려움을 겪던 세종광역푸드뱅크의 현실에 늘 안타까움을 느끼고 특히 기부물품 수용의 한계로 인해 이용자들은 폭넓은 물품을 제공 받지 못했다면서 협의회 퇴직 후 자신 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금오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는 청주시 주중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내 약 3만평 부지에 식재한 유채꽃과 청보리가 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관시범단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유채꽃 8만2천㎡, 청보리밭 1만2천㎡ 가량을 식재했으며, 이달 중순경 만개해 그 절정기가 5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는 찾아오는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와 볼거리 제공을 위한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차량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유채꽃밭 안쪽에 약 300면 가량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에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공연*을 개최해 꽃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 지사는 “유휴부지에 유채꽃과 청보리를 심음으로써 도민들이 쉴 수 있고 꿀잼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한 평의 땅도 낭비하지 않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 충북도 전역으로 확산해서 아름다운 충북 레이크파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충북 문화기반시설 건립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지향적 문화기반시설 건립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 문화기반시설 현황으로 본 앞으로의 과제와 제안’, ㈜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은 ‘충북 도립 문화공간 건립에 대한 단상’ 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자로 강진모(충북음악협회 회장), 김기현(충북미학연구소 소장), 정삼철(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최천(문화충동 대표), 황순주(경기문화재단 정책실 실장)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며, 객석 참가자들도 종합토론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향후 문화기반시설 건립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문화기반시설의 필요성과 함께 창의적인 의견을 나누는 열린 토론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토론회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니 관심 있는 충북도민과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60대, 여성)는 집 주변에서 텃밭작업을 했으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인근 강원도에 위치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이달 19일에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SFTS 환자 중 대부분은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위험요인으로 농작업 또는 텃밭작업이 46.7%로 가장 많았고, 일회성 야외활동이 19.2%로 다음으로 높았다. 작년 충북에서는 1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을 보인다. 원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A씨 집 주변 텃밭에서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고, 진드기 종 분류 동정 및 SFTS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