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은성농원에서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특화사업 논의 △기타 안내사항 전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협조 등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생필품꾸러미나눔사업 △추석명절비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양한가족 예산사과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제민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 여러분과 합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덕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돼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