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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이 농작물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지역에 출동해 동물을 포획하여 농작물 피해 확산을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의 역할도 한다.

 

피해방지단은 총기 소지허가와 수렵 면허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포획 실적이 있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29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총기 안전관리 수칙 △포획활동 준수사항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고취시켰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시 야생멧돼지 12만원, 고라니는 5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피해방지단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늦은 저녁과 새벽에는 임야 인근을 배회하지 말아야 하고, 부득이하게 임야 주변을 가야할 경우 눈에 잘 띄는 옷을 착용해야 한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적극적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유해야생동물을 지속적으로 포획해 개체수를 조절해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줄이고 ASF 유입 차단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 멧돼지 1,012마리, 고라니 95마리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큰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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