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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관리 주의 당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고추 육묘기 생리장해 등에 대비해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때인 만큼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고추의 파종일은 정식 예정일을 기준으로 적정 육묘일수를 역산해 계산한다. 조생종의 경우 65~70일, 중만생종의 경우 80~90일 정도를 육묘하며 중만생종 기준 적정 파종일은 정식 80~90일 전인 2월 10일~16일이다.

 

또한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 동안 자주 환기해줘야 한다.

 

환기 시에는 육묘하우스 입구 쪽 묘상 배치를 피해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생육의 경과에 따라 환경을 고려해 자리를 옮겨주어야 고른 육묘가 가능하다.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진딧물, 잘록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정식 후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한 주변 환경관리와 주기적인 정밀예찰로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은 “파종부터 정식 전까지의 육묘 기간 관리가 정식 후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육묘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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