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2025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의 책’ 사업은 문화적 유대감을 확산해 자연스럽게 책으로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진흥 운동이다.
군에 따르면, 음성의 책은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부문별로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를 선정하며,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등이다.
후보 도서 추천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음성의 책은 추천 접수를 거쳐 음성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군은 선정된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추천으로 만들어지는 2025년 음성의 책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읽고 같은 주제의 이야기 나누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독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