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원과 빈집 활성화를 위해‘2025년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원 한도 내에서 1개소의 빈집을 리모델링 또는 이동식 조립 주택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군내 빈집 또는 부지 소유주가 7년 이상 보은군과 임대차 계약 체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마을회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설정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부지에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7년 이상 귀농·귀촌인에게 의무 임대해야 한다.
조성된 귀농·귀촌 희망둥지는 귀농·귀촌인이 2년 이내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1년 추가해 연장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지원사업과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청 스마트농업과 귀농·귀촌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수 군 귀농귀촌팀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으로 보은에 정착할 수 있는 2025년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귀농·귀촌 희망둥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