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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화유산 보존처리 위한 최종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보물 ‘향약제생집성방 권4~5’ 보존처리 적합성 점검과 활용 방안 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물 ‘향약제생집성방 권4~5’의 보존처리를 위해 15일 비전문화유산 보존처리실에서 자문위원과 소장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품인 ‘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 권4~5는 조선시대 태조 7년(1398) 조준(趙浚, 1346~1405), 권중화(權仲和, 1322~1408) 등이 편찬한 의학서이다.

 

우리나라의 풍토와 체질에 맞는 향약을 개발해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국가유산(보물)으로 지정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보존처리 과정 및 적합성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종료 후 활용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한편 군과 한독의약박물관은 2022년 업무협약을 맺고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협력(홍보관 운영), 국가(도) 지정 문화유산의 보존처리, 문화유산 활용사업(충청북도 유람유랑사업) 추진 등 음성군 문화유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이미지 스캔을 병행해 마련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한 인문학적 조사, ‘향약제생집성방’을 활용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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