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정책 업무 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확충, 주소정책 협력 등 10개 분야 22개 정량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단양군이 전국 시군구에서 당당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주소정보 안내시설(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1,050개를 신규 설치한느 등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해 주소정보 확대·활용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자체 제작해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주소정보 활용법을 적극 홍보해 주소 정보 활성화를 한 점도 우수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개선된 주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