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족센터는 2024년 8월 7일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지역 주민과의 연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8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단양군 가족센터 3층 교육실에서 공간을 조성하고 17회기의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했다.
여성가족부 정책 “다문화 교류.소통공간 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부모 5명 비다문화 부모 5명이 함께 모여 “가까이 톡! 친구맺기 ” 프로그램을 진행됐고 다문화 가족의 커뮤니티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소통융합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가진 부모라는 공감대를 매개로 각 나라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 , 정보공유, 부모 및 여성인권교육, 문화 교류 프로그램등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단양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차이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년 단양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