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북도 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충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체의 사기진작과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했다.
평가는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정, 지역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사랑의 링 보도교 조성사업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 △감곡면 도시계획도로(중로1-2,3-11) 개설공사 △감곡면 무명교 재가설공사 △음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구라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음성군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2단계) △생극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청용교 내진성능 보강사업 △내산-내산간 군도 확포장사업(3차)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지역건설산업이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SOC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힘써왔으며, 도내업체 공사계약율 96.7%, 도내업체 하도급실적 100%, 지역자재구매 79.4%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경기침체로 건설경기 악화 속에도 지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