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푸른환경산업 전덕환 대표와 큰길행사기획 정희환 대표는 2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푸른환경산업은 상하수도 환경설비 업체로 2016년 장학금 5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500만 원을 기탁해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큰길행사기획도 2015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 보은군에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군의 미래에 기부를 하고 있다.
전덕환 대표는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환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보은군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