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12월4일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국민드림마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았다.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관의 노후화된 이동수단을 대체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노후화된 차량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잦은 고장으로 인해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지원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동의 불편함으로 복지혜택을 받기 어렸웠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새로운 차량은 앞으로 재가 장애인 방문 서비스,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