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을 수상하는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산시 시민대상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가 개최됐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관내 생활체육 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한 김선호 씨가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헌신한 김인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에는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프로골퍼 양희영 씨가 선정됐으며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총 48명 배출했으며, 12월 9일 오후 5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