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 부문과 페이스북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매년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SNS 채널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상한다.
공주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SNS’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소셜미디어 운영 및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흥미진진 공주’는 전문성을 갖춘 30명의 서포터즈 기자와 함께 공주의 대표 여행지 및 명소 그리고 백제문화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지역 축제와 행사를 발빠르게 소개하며 공주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왕도심코스 투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주시 방문 욕구를 자극하고 모방 여행을 기대케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종의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 중이다.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종합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양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소셜미디어 채널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주시를 알리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