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는 16일 보은군 마로면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군내 저소득가정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장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허길영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장은 “군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는 2011년 11월 창립해 현재 33명의 공직자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