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우수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명은 충남 당진종합복지타운을 방문해 건강가정 지원센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아들 돌봄 광역지역센터 등 시설 및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견학했다.
특히,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내 문제를 예방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행복한 가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육아 나눔터 꿈인 꿈 자람터, 장난감 도서관 꿈도담터 등이 운영되고 있어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남면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됐다.
홍영의 공동위원장은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포함해 저출산 시대에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당진종합복지타운은 충청남도 최대 규모의 다기능 종합복지시설로서 2개의 복지관과 9개의 개별 복지서비스 기관이 입주하여 공동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