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생학습매니저는 교육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증평군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읍·면 평생학습센터:우리 동네 배움터(가칭)’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전담인력이다.
지난 28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4플러스 센터에서 총 10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증평군 평생학습도시 사업 이해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주민참여 방법 △평생학습 매니저를 위한 디지털 소통 역량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방법 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신민선 회장(서울여대 교수)을 책임교수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증평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내년도 운영 예정인 우리동네 배움터의 매니저 선정 시 가점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우리군의 배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추적 전문인력으로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