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친환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마음(心)에서부터 시작하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4개월 간 준비한 친환경 축제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사업 기획을 시작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활동 ▲환경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서 홍보했다.
청소년 댄스 동아리 ‘스피넬’, ‘AoS’와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의 공연으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수제 종이 연필 제작 ▲맞춤형 비닐봉지 키링 등 이색적인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우리시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정 기탁을 받아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