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19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4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중심부를 동서로 가로 흐르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강천변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